최종편집 : 2020.07.14 1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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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도 관람객 없는 무관중 개최 결정
2020/06/24 18:2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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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3 슈퍼6000 클래스 스타트.jpg
 

경주차량의 배기음이 울려 퍼지는 서킷에서 모터스포츠 팬들과 다시 만나는 반가운 일은 잠시 더 미뤄야 할 일이 됐다. 지난 20일과 21일 열린 개막전으로 2020 시즌을 시작한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이어지는 3라운드 일정을 관람객 없이 치르기로 결정한 것.

따라서 오는 7월 4일과 5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3라운드도 무관중 경기로 개최된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개막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으로 인해 멈춰있던 모터스포츠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머지 않아 모터스포츠를 사랑하는 팬들과 서킷에서 만나 흥미진진한 레이스를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하지만 최근 지속적으로 하루 3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이 진정되지 않고 있다. 코로나-19의 확산 위험을 낮추고, 팬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시 한 번 힘든 결정을 내려야만 했다.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지난 개막전을 통해 대회 모든 구성원들의 안전을 성공적으로 지켜냈다. 방역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꼼꼼한 방역과 예방대책 실천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했다. 

참가 팀 관계자들과 운영요원 등 모든 대회 구성원들이 개인의 편안함보다 공공의 안전을 우선하며 적극적으로 수칙을 준수한 결과이기도 했다. 개막전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어지는 3라운드 일정도 건강하게 치러낼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심어줬다.

현장의 생생함을 안방은 물론이고 손 안의 화면까지 연결해 줄 생중계는 개막전만큼이나 다양한 소식을 담을 예정이다. 이에 더해 레이스 뒤에 숨어있는 재미있는 이야기까지 전할 수 있는 색다른 컨텐츠들을 준비하고 있다. 

대회 조직위원장인 김동빈 ㈜슈퍼레이스 대표는 “팬들을 서킷에 모시고 싶은 마음이 컸던 만큼 오랜 시간 고민을 거듭했다. 하지만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가장 먼저 생각하면 무관중 경기가 최선의 선택이었다. 거리 두기는 이어가지만 마음은 가까이 둘 수 있도록 양질의 방송 컨텐츠로 팬 여러분들을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 이수진 기자 lsjblue74@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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