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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모든 것, “2014 부산국제모터쇼” 개막 초 읽기
2014/05/28 13:4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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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부터 10일 간 역대 최대 규모로 BEXCO에서 열려…

‘2014 부산국제모터쇼’가 ‘자동차의 바다, 세계를 품다(Ocean of vehicles, Feeding the world)’라는 주제로 5월 30일 드디어 화려한 막을 연다. 이번 모터쇼는 6월 8일까지 10일 간 부산 벡스코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국•내외 완성차 22개 브랜드, 부품 및 용품 등 11개국 1백 79개 업체가 참가해 200여 대의 최신 차량을 전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신차가 대거 출품되고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되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4부산국제모터쇼.jpg▲ 5월 30일부터 6월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자동차의 바다, 세계를 품다(Ocean of vehicles, Feeding the world)’라는 주제로 ‘2014 부산국제모터쇼’가 개최될 예정이다.


▶ 신관 추가사용으로 역대 최대 규모
 
“2014 부산국제모터쇼”는 2012년 개관한 벡스코 신관을 추가로 사용하여 전년도 행사에 비해 약 49% 증가한 44,652㎡의 실내전시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넓어진 전시면적과 함께 국내외 완성차 22개 브랜드, 부품 및 용품 등 11개국 1백79개 업체가 참가하여 211대의 최신 차량을 전시할 예정이다. 출품차량이 2백대를 넘은 것은 역대 최초로 그 어느 때보다도 볼거리 많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 주목해 볼 것은, 최근 시장점유율이 요동치고 있는 동남권 시장에서 펼쳐지는 국내 완성차 및 해외 완성차 브랜드간 점유율 확보를 위한 진검승부라 할 수 있다.
 
실제로 국내 완성차 브랜드들은 세계에서 최초 공개하는 월드 프리미어와 아시아 프리미어를 앞세워 안방을 수성할 준비를 마쳤다. 현대, 기아, 쉐보레, 르노삼성 등 국내 브랜드들은 2012년에 이어 2천㎡ 이상의 대형 부스를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로 선을 보이는 월드 프리미어카, 콘셉트카 등 신차를 대거 앞세워 안방 수성에 나섰다.
 
해외 완성차 역시 넓어진 전시공간을 반기며 전년대비 전시면적을 대폭 넓혀 최근 증가한 수입차 열풍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폭스바겐, 비엠더블유-미니, 포드는 역대 수입차 최대 규모인 1천㎡이상의 규모로, 아우디 역시 전년대비 전시규모를 두 배 늘려 참가한다. 또한 닛산, 인피니티, 토요타, 렉서스등 일본 브랜드들도 전년대비 40%이상 증가한 전시부스를 선보인다.
 
이들 해외 브랜드들은 동남권의 중요성을 인식한 듯, 2012년까지 1, 2대에 그쳤던 콘셉트가 출품을 대폭 늘리며 국내 브랜드와의 치열한 경쟁을 준비하고 있다.
 

▶ 역시 모터쇼의 꽃, 신차와 콘셉트카 대거 출품
 
올해 부산국제모터쇼에는 “모터쇼의 꽃”이라 불리는 신차와 콘셉트카가 대거 출품되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세계최초로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 3대를 비롯해 아시아 프리미어 6대와 코리아 프리미어 22대 등 31대의 신차를 포함하여 총 2백11대의 차량이 공개될 예정이다.
 
출품 브랜드를 살펴보면 국내에서는 월드 프리미어 3대를 포함하여 5대의 신차를 준비한 현대자동차를 선두로 기아는 아시아 프리미어 2대, 코리아 프리미어 1대를, 쉐보레와 르노삼성 역시 국내에 처음 공개되는 콘셉트카를 각각 1대씩 출품한다.
 
해외 완성차 브랜드들도 앞다투어 신차발표에 나선다. 마세라티가 아시아 프리미어 2대, 닛산과 폭스바겐에서 각 1대의 아시아 프리미어를 출품하는 것을 시작으로 비엠더블유, 렉서스, 랜드로버, 렉서스, 링컨,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재규어, 토요타, 폭스바겐 등 다수의 해외 브랜드들이 코리아 프리미어를 출품한다. 아울러 그간 부산모터쇼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콘셉트카도 국내 브랜드보다 많은 7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 국내외 22개 완성차 브랜드 대거 참가
 
현대, 기아, 쉐보레, 르노삼성 등 승용차 4개 브랜드를 비롯하여 현대상용, 기아상용 등 2개의 상용차 브랜드 등 총 6개 국내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한다.
 
해외에서는 11개사 16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하는데 닛산(NISSAN), 랜드로버(LAND ROVER), 렉서스(LEXUS), 아우디(AUDI), 링컨(LINCOLN), 마세라티(MASERATI),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미니(MINI), 미쯔오카(MITSUOKA), 비엠더블유(BMW), 인피니티(INFINITI), 재규어(JAGUAR), 캐딜락(CADILLAC), 토요타(TOYOTA), 포드(FORD), 폭스바겐(VOLKSWAGEN) 등 이다.
 
특히 일본 수제차 브랜드인 “미쯔오카”가 국내 모터쇼 최초로 참가하며, 재규어와 랜드로버의 경우 지난 2008년 이후 6년만에 다시 “2014 부산국제모터쇼”를 찾는다.
 
이 밖에 비엠더블유 모토라드(MOTORRAD)가 모터싸이클을 전시하고 삼천리자전거가 전기자전거를 필두로 한 이륜차를, 국내 최대 자동차용품업체인 불스원, 다용도 카메라 고프로를 중심으로 한 세파스 등도 신제품을 선보인다.
 

▶ 다양한 체험형 부대행사와 다양한 이벤트 등 즐길거리도 풍성
 
“2014 부산국제모터쇼”는 보고 즐기는 모터쇼를 넘어 체험을 통한 자동차 문화축제로 발전하기 위하여 다양한 체험형 부대행사와 업계 관계자들의 교류와 자동차 산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세미나가 개최된다.
 
최근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전기자동차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는데, 바로 신관 3층 전시장에 마련되는 “Oil Free Driving 체험”이다.
 
관람객들은 오는 6월 4일부터 5일간 기아 쏘울 EV, 쉐보레 스파크 EV, 르노삼성 SM3 EV의 전기차와 삼천리의 전기 자전거 등 모터쇼 참가브랜드들의 다양한 전기자동차 및 이륜차에 탑승(동승)하여 실내 트랙을 돌아보며 직접 성능을 느껴볼 수 있다. 이는 정부보조금 지원 및 인프라 확충으로 인하여 전기자동차 구매를 고려중인 많은 시민들에게 좋은 체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최근 관련규제 완화로 본격적인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국내튜닝산업을 지원하고 소비자들의 관심을 반영하기 위해 튜닝페스티벌 역시 튜닝관련 차량 70여대와 함께 벡스코 신관 3층에서 개최되어 튜닝산업의 저변확대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자동차공학회 춘계 부문종합 학술대회”, “부품산업 발전 세미나” 등 전문세미나도 동시에 개최되어 2천여명의 민관산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동차산업발전을 위한 교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이밖에 매일 승용차 1대를 관람객에게 제공하는 “경품 추첨행사” 역시 개최되어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 할 예정이다. 또한 벡스코 신관과 해운대 해수욕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하여 타지에서 부산을 찾은 내방객과 외국 관광객들이 여름이 다가오는 해운대의 바다를 만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업체들 또한 다가올 월드컵을 대비한 응원 이벤트, 롯데자이언츠 치어리더팀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자사의 홍보모델을 초청하여 고객과 호흡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한편 퀴즈, 룰렛게임을 통한 기념품 배포 이벤트를 계획하는 등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하여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마지막으로 올해 처음으로 사용되는 신관에는 자동차와 예술, 자동차와 레저를 연계한 흥미로운 자리가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찾아보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동차와 예술을 접목시킨 “아트 카 존”에서는 “공회전 제한구역 - 구름이 되다”라는 제목으로 배기가스를 구름으로 표현하여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설치미술이 이목을 끌 예정이다.
 
한편 카페테리아에는 요트가 내방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실제로 해외에서는 자동차와 요트를 연계하여 다양한 해양레저를 즐기는데, 가까운 미래에 한국의 해양레저 수도인 부산을 누비는 자동차와 요트를 미리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자가 아닌 일반 관람객은 5월 30일 정오부터 관람이 가능하다. 주말 및 공휴일과 지방선거일에는 평일보다 1시간이 연장된다. 입장료는 일반인 8천 원, 청소년(초․중고생)이 5천 원이며, 인터넷 예매의 경우 각각 1천 원의 할인 혜택도 받게 된다. 미취학아동,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그리고 동반자 1인을 포함한 장애인(장애인등록증 소유)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벡스코의 오성근 대표이사는 “단순히 차를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내방객들에게 자동차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해보자는 취지로 체험형 부대행사와 타 모터쇼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볼거리를 준비했다. 양적으로 성장한 부산국제모터쇼가 확실한 색깔을 갖고 질적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발전방향을 구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병수기자 bslsj774@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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