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 복판에서 경남 함양에서 찾아온 달콤한 곶감을 맛 볼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함양군이 함양곶감에 관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보고 듣고 맛으로 음미할 수 있도록 오는 15일부터 오후 3시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서울 청계천 청계광장에서 '소비자를 찾아가는 함양곶감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힌 것.
축제 현장에는 곶감작목반 등 15개 업체 등 30여 명이 참가해 곶감부스를 운영하고 감깎기 시연과 곶감 및 감말랭이 시식행사를 마련할 예정이어서 무엇보다 가족단위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시식용으로만 타레 곶감 15접(1접 100개), 박스 곶감 40박스, 감말랭이 20kg 등 300만 원 가량의 곶감이 준비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껍질째 먹는 사과, 산삼, 함양농협 가공품, RIS사업단(산양삼가공품)의 농•특산물, 건나물 등도 선보인다.
또한 11자형 부스 내부에는 함양곶감 및 상림 지리산 등 함양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함양농업역사를 볼 수 있는 사진전도 함께 마련해 수도권시민들의 함양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관광 길잡이 각종 홍보물도 제공할 계획이다.
함양곶감영농조합법인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경남을 넘어 수도권까지 새로운 함양곶감 선호 소비자를 개척해 지
속적인 고객을 창출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다 같이 윈윈하는 시대를 열어 '곶감하면 함양'이라는 이미지를 굳건히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함양군 관계자는 "함양군민의 사랑과 정성이 깃든 곶감으로 서울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함양곶감이 군민소득 3만불 달성의 주력상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은 예부터 곶감생산에 적합한 기온 차로 인해 예부터 임금님께 진상하는 곶감을 생산했다는 기록이 있을 만큼 전통과 유래가 있는 곳으로 특히 보통 감보다 알이 잘고 씨가 없으며 맛이 단 것으로 유명한 함양고종시는 타 지역보다 품질이 월등히 뛰어나고 맛이 좋아 예부터 임금께 진상할 정도로 명성이 자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