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올 해도 어김없이 신비의 바닷길이 열린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오는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 동안 조수 간만의 차이로 길이 2.8㎞에 걸쳐 폭 40여m의 바닷길이 열리는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에서 개최되는 것.
올 해로 37회를 맞는 바닷길 축제는 '만남이 있는 신비의 바다로'라는 주제로 바닷길 체험을 활용한 새벽 횃불 퍼레이드와 글로벌 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과감하게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 스토리텔링인 뽕할머니 설화를 바탕으로 뽕할머니 제례 및 가족 대행진, 씻김굿, 만가, 뽕할머니전 주제공연 등 일관성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대한민국 민속문화 예술특구의 위상에 걸맞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인 강강술래, 아리랑 등 공연과 체험도 강화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글로벌 축제 명성에 걸맞은 각종 행사 박람회 참가와 SNS 홍보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 추진과 함께 관광객 편의를 위한 외국인 전용 쉼터 등 축제 기반시설도 대폭 확충한다.
지난해 열린 축제에는 외국인 8만 2,000여 명 등 58만명이 찾아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진도 고유의 민속 문화 볼거리와 체험 코너 등을 늘리고 국내•외 홍보도 강화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