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전라남도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같은 차종끼리 오직 선수의 실력으로 승부를 겨루는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개막전이 펼쳐진다.
토요일인 25일에는 드라이버 브리핑과 메디컬 체크 그리고 공식 연습주행과 예선이 펼쳐지고, 26일에는 본격적인 결승이 진행된다. 최상위 클래스인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과 세미프로 리그인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아마추어도 참가할 수 있는 챌린지레이스 등 5개 클래스에 총 100대의 차량이 참가한다.
국내 최고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제네시스쿠페 10 클래스에는 지난해 대비 엔진 출력을 10∼15% 높여 최고 시속이 250km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다 역동적인 경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레이싱특집을 통해 미녀레이서로 주목받고 있는 권봄이를 비롯해 세계 정상급 실력을 갖춘 최명길, 서주원과 연예인 출신 한민관 등이 출전해 관중의 이목이 집중될 예정이다.
특히 26일 11시 30분부터 전문 드라이버의 뛰어난 드라이빙을 온 몸으로 직접 느껴볼 수 있는 KFS 택시타임이 진행되고 곧이어 선수들과 관람객이 하나될 수 있는 그리드 워크가 준비되어 있다.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은 2003년 아마추어 대회로 출발, 2011년 현대자동차의 대표적 스포츠카인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 클래스를 만들어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 하는 종합 모터스포츠 축제로 발전했다.
한편, KSF는 현대모비스 주니어 공학교실, 자동차 문화 체험, 뮤직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으며, 모터스포츠 팬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이 모터스포츠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동차 관련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노션(KSF 프로모터) 서원 부장은 “올 해는 공감을 뛰어넘어 체험과 소통을 주제로 콘텐츠를 메우고 있다. 가족 고객들이 경기장을 찾았을 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구성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