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적 감각을 자랑하는 4개 한복 브랜드와 4명의 아티스트가 한복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함께 마련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한복 플랫폼 팝한(POPHAN)이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5일까지 건대 커먼그라운드 3층에 위치한 토이리퍼블릭에서 ‘낯선 여행을 위한 안내서’ 전시를 개최하는 것.
이번 전시는 한국 사람들에게 전통적인 스테레오 타입으로 각인된 한복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일상 속에서 입을 수 있는 한복 전시 공간이 오히려 낯설게 느껴질 수 있다는 것’에 착안하여 진행되었다.
한복진흥센터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후원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 브릿지사업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현대적인 공간에 어울리는 패션 한복 디자인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4명의 영 아티스트와 4개의 한복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 보인다.
현대적인 공간에 어울리는 새로운 한복 디자인을 선 보이는 4개의 브랜드는 “스튜디오 키세”, “로드한복 옌”, “리유”, 그리고 “스튜디오 아랑”이다. 이들은 한복계에서 트렌드를 이끄는 20-30대의 젊은 디자이너 브랜드로 해당 전시를 통해 브랜드들은 새로운 한복 디자인을 선보이며 젊은 감각을 아낌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팝한은 이번 전시와 함께 패션화 된 한복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온라인 셀렉트샵인 낯선(www.notssun.com)을 런칭하여 아쉽게 전시에 오지 못한 이들도 한정 디자인의 한복을 구매할 수 있는 장도 마련한다.
한복 플랫폼 팝한의 황재근 대표는 “최근 10-30대 젊은이들의 SNS 트렌드가 된 한복 입기가 고궁 및 문화재에 한정되어 있는 이유가 ‘문화적 대중성’에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한복을 패션의 한 축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낯선 여행을 위한 안내서” 전시는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5일까지 건대 커먼그라운드 3층 토이리퍼블릭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전시기간 동안에는 한복을 추첨하여 증정하는 SNS 이벤트와 갤러리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폴라로이드 사진을 제공하는 참여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