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자동차 산업 통합 전시회인 ‘2017 오토모티브위크’ 개최일이 확정되었다. 2017 오토모티브위크 조직위원회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일산 KINTEX 제 1전시장 3, 4, 5홀에서 국내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Auto Parts, Auto Service Korea, The Tuning Show, Auto Camping과 함께 완성차 전문 전시회‘Auto Fiesta’를 신설하여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 오토모티브위크’는 작년 새롭게 신설된 세부전시회(Show in Show)인 ‘Auto Parts(오토 파츠)’와 ‘Auto Fiesta(오토 피에스타)’를 더욱 확대하며,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통합 전시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토모티브위크의 중심이 되는 자동차 정비, 주유, 서비스 전문 전시회 Auto Service Korea(오토 서비스 코리아), 자동차 튜닝 및 모터스포츠 전문 전시회인 Auto Tuning Show(오토 튜닝쇼), 그리고 캠핑카, 트레일러, 모터캐러반으로 이루어진 Auto Camping(오토 캠핑) 역시 동시에 개최된다.

특히, 2017년부터 참가업체 해외 시장 진출 및 직접 바이어 유치를 위한 오토모티브위크의 지난 노력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된다.

세계 3대 정비전시회로 손꼽히는 이탈리아 Autopromotec(오토프로모텍)과 신흥시장 베트남을 대표하는 자동차 부품 및 액세서리 전시회 Saigon Autotech&Accessories(사이공 오토텍)과 공식 에이전트 체결 및 한국관 운영을 통해 국내 참가업체의 원활한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유수의 바이어를 직접 유치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지난 10년의 개최 노하우를 발휘하여 참가업체 홍보와 마케팅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누적된 바이어 Pool을 활용하여 더욱 참가업체에 도움이 되는 실질 바이어 모집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6 오토모티브위크’는 14개국 223개사 1,115부스가 참여해 총 6만5,676명의 참관객이 방문했으며, 2017 오토모티브위크 참가업체 모집은 오토모티브위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