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종합격투기(MMA) 배틀필드(BATTLE FIELD) 개막전이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 가운데 여성 파이터들의 치열한 접전 코메인 이벤트(CO-Main Event)가 펼쳐졌다.
블루코너 제시카 로즈 클락(JESSICA ROSE CLARK, 오스트레일리아) vs 레드코너 사라 카프만(SARAH KAUFMAN, 캐나다)의 대결은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친 여성 밴텀급 초대 챔피언 사라 카프만이 심판 전원일치 판정을 얻어내며 승리를 차지했다.
사라 카프만은 승리가 확정된 후 “감사합니다. 코리아”라고 한국말로 승리의 인사를 전했다. 그녀는 “부상으로 인해 한 동안 쉬었던 내가 오늘 이곳에 오게 된 이유는 넘버 원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선수로나 혹은 팬미팅으로 한국에 다시 올 계획이고, 배틀필드에도 다시 참가할 계획이다. 캐나다부터 자신을 이곳까지 오게 해 준 배틀필드 관계자 분들과 함께 해 준 아담 코치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 그와 함께 앞으로도 멋진 경기를 펼쳐 보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시카 로즈 클락은 “사라 선수의 우승을 축하한다. 내가 이겼다면 더 좋았겠지만, 경험이 풍부한 선수를 상대로 판정을 이끌어 냈다는 것 만으로도 만족스러운 경기였다. 한국 팬에게 정말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다. 오늘은 패배했지만 다시 한 번 한국에서 멋진 경기를 선 보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