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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문화 확산 캠페인 ‘새해를 입다’ 개최
2026/02/06 14: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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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설빔 행사_.jpg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과 함께 2026년 설을 맞이해 오는 8일(일)까지 정동1928 아트센터(서울 중구)에서 한복 문화 확산 캠페인 ‘새해를 입다’를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우리 고유의 의복인 한복의 가치를 되새기고, 일상에서 한복을 즐기는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행사 기간(2. 6.~8.) 정동 1928 아트센터 1층에서는 ‘설빔 마련’의 즐거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 행사인 ‘한복의(衣)전당’에서는 간단한 임무(미션)를 완수한 참여자에게 한복을 증정, 놀이를 통해 설날 한복을 마련할 기회를 제공한다. 임무는 인스타그램 팔로우, 소망 복주머니 작성 및 누리소통망(SNS) 게시, 액막이 부적 뽑기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것들로 구성했다.


‘한복수선당’에서는 장롱 속에 잠자고 있던 한복을 새롭게 수선하는 교실과 액막이 명태, 향낭, 볼끼 등 전통 소품 제작 체험을 진행한다. 한복과 전통 소품에 담긴 의미를 되새기고, 지속 가능한 전통문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다. 이와 함께 새해를 맞이해 각자의 소망을 적어 하나의 거대한 복주머니 조형물에 매달아 완성하는 참여형 전시 ‘소망 복주머니’로 설 명절이 지닌 공동체적 의미와 나눔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풀어낸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복 사진·사연 공모전’ 수상작도 함께 전시한다. 명절의 추억, 일상 속 한복 차림 등 우리 삶 속에 한복이 어떻게 자리 잡고 있는지 생생한 사진과 감동적인 사연들을 확인할 수 있다. 2월 6일 오후 3시에는 행사장 2층에서 ‘한복인 신년회’를 열어 한복인들과 함께 덕담과 온기를 나누고 2026년 한복 문화의 확산과 새로운 도약을 기원한다. 문체부 김영수 제1차관은 신년회 현장을 찾아 한복인들을 격려하고 한복 문화 확산에 동참한다.


이번 행사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와 행사 참여 방법은 한복진흥센터 공식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 @hackr.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수 차관은 “설은 정성껏 지은 설빔을 입으며 한 해의 복을 기원하던 소중한 전통이 담긴 명절”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변화된 명절 문화 속에서도 국민들이 한복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우리 한복 문화의 깊이와 설의 참된 의미를 각자의 자리에서 되새기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이수진 기자 lsjblue74@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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