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함께하는 레저 활동이 늘어나면서 ‘파크골프’가 주목을 받고 있다. 파크골프란 파크(Park)와 골프(Golf)의 합성어로 공원과 같은 소규모 녹지공간에서 어린아이부터 노인, 3세대 가족, 장애인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공원에 골프의 게임요소를 더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스포츠이다. 규정은 일반 골프와 같으나 적은 비용과 간단한 장비로도 즐길 수 있다. 현재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약 20여 곳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90여 곳에 파크 골프장이 있다.
이 중 서울의 유일한 18홀 파크골프 시설인 월드컵공원 파크골프장이 3월 21일 개장될 예정이다. 월드컵공원 파크골프장은 파크골프장 설치 기준에 맞추어 2010년 5월 개장하였으며, 2013년의 경우 만 사천여명이 찾는 등 큰 인기를 누려왔다. 30m(파3)에서 최고 100m(파5) 코스로 전반 9홀, 후반 9홀 등 18홀로 구성되어 서로 다른 난이도의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으며,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파크골프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파크 골프를 처음 접하는 이용자들을 위하여 국민생활체육 전국파크골프연합회에서 부여한 파크골프 3급 지도자 자격증을 소지한 관리자가 파크골프 무료 강습을 시켜주기 때문이다. 또한 서울시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넷째주 수요일 오전시간에 파크골프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방법은 월드컵공원 홈페이지(
http://worldcuppark.seoul.go.kr)에서 사전 예약을 하거나 현장에서 접수 가능하며, 이용시간은 09시부터 18시까지이나 소요시간을 감안하여 마지막 입장시간은 16시20분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며,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이용료는 18홀 기준으로 어른 4,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이고, 골프채나 공 등의 장비를 대여할 경우 1,000원이 추가된다. 장애인•65세 이상의 경로자국가유공자는 50%, 30명 이상의 평일 단체 이용 시에는 3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