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곳곳에서 화려하고 싱그러운 봄꽃의 향연이 한창이다. 충북도 예외는 아니다. 싱그러운 봄을 맞아 충북 도내 곳곳에서 꽃 향기 가득한 봄꽃의 향연이 펼쳐지는 것. 3월부터 충북 도내 전역에서 펼쳐질 향기로운 봄꽃축제를 만나러 떠나보자.
가장 먼저 시작하는 봄꽃축제는 ‘미선나무 꽃 축제’이다.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희귀종인 미선나무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이 축제는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괴산군 칠성면 일원에서 열리게 되며, 축제 현장에서는 미선나무 심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충주와 제천에서 각각 봄꽃의 대명사인 벚꽃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제4회 충주호 봄나들이 한마당 행사’가 충주댐 일원에서 펼쳐져 충주호 벚꽃길 걷기, 어린이 사생대회ㆍ백일장 등이 열릴 예정이며, 같은 기간 제천 청풍호 일원에서 개최될 ‘제18회 청풍호 벚꽃축제’는 예술단 공연, 벚꽃 사생대회 등 다채로운 공연ㆍ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서도 4월 18일부터 5월 11일까지 봄꽃축제 ‘영춘제’가 열릴 예정이다. 야생초, 분경, 화분 등 300여점이 전시되고,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음성군에서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음성품바축제와 함께 ‘제21회 새봄맞이 꽃 큰잔치’가 열려 음성 지역에서 생산된 서양란, 선인장, 분재, 자생화 등 다양한 화훼류가 전시ㆍ판매될 계획이다.
이어 단양군에서 5월 29일에서 6월 1일 ‘제32회 소백산 철쭉제’가 열려 분홍빛으로 물든 소백산 절경이 봄의 끝자락을 수놓을 예정이다.
소백산 철쭉제는 야간공연, 철쭉 테마 거리퍼레이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