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초여름 같은 날씨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상고온 현상으로 인해 서울에서도 기상청 벚꽃개화 관측 후 약 90년 만에 3월에 벚꽃이 만개하자 벚꽃 축제를 기획하고 있던 각 자치단체들은 비상이 걸렸다. 축제일정은 아직 멀었는데 벚꽃은 흐드러지게 피고 있으니 말이다. 3월의 마지막 날, 약속이나 한 듯 각 자치 단체들은 앞다퉈 벚꽃축제 일정을 변경하고 있다.
우선 가장 많은 사람이 찾는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2014”가 당초 4월 13일부터 개최하기로 했던 축제 일정을 일주일 이상 앞당기며 오는 3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서로 국회 뒷편 즉 윤중로 일대에서의 개최를 확정했다. 자세한 문의는 02-2670-3114에서 가능하다.
“석촌호수 벚꽃축제 2014”도 12일에서 4일부터 6일까지로 일정을 앞당겼다. 석촌호수 수변무대와서울놀이마당, 갤러리 水에서 3일간 화려한 벚꽃축제를 만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02-2147-2800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