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부터 관광명소 방문까지 한 번에 가능한 기차여행이 있다. 중기청이 후원하고 코레일관광개발이 주관하는 팔도장터 관광열차가 바로 그 것.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전통시장의 먹거리를 자유로이 즐길 수 있고, 각종 공연, 특판 행사에 참여하고 주변관광명소까지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기차여행 상품이다. 지역별로 강원정선 5일장, 충북단양구경시장, 충남강경 젓갈시장, 경남 삼천포 용궁수산시장, 전북 남원공설시장, 전남 나주목사고을시장을 둘러보며 시장음식을 맛 볼 수 있는 이 상품은 당일코스부터 무박 2일 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상품별로 23,000원대부터 68,000원까지 가격대도 비교적 저렴해 짧은 기차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어왔다.
이 팔도장터 관광열차가 올 해부터 본격 확대 시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지난 해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전국 팔도에 소재한 8개 문화관광형시장을 대상으로 총 21회 운행에 8,1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성과 및 고객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방문시장을 11개 시장으로 확대하고 운행횟수도 50회 이상 추진하여 총 2만여명이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한다.
열차를 이용하는 관광객은 중소기업청과 코레일의 지원을 통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 할 수 있으며, 이벤트가 가능한 전용관광열차를 이용함으로써 각종 모임, 가족단위는 물론 라이딩 동호회 등 각종 동호회에서 이용하기에 최고의 상품으로 알려지고 있다.
작년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1인당 약 4만원을 소비하였으며, 이용객 10명 중 7명이 다시 관광열차를 이용하고 싶다고 답하여, 동 상품이 실질적인 전통시장 매출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용객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전통시장은 매출증대 및 이미지제고라는, 상호가 만족할 수 있도록 관광열차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