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윤슬(7)이의 엄마는 요즘 고민이 많다. 아이가 어린이날 선물로 ‘자전거’를 사 달라며 조르고 있기 때문이다. 일곱 살이 되면서 눈에 띄게 활동량이 많아지고, 여자 아이 특유의 감수성이 발달 해 “예쁘고 멋있는” 자전거를 원하는 윤슬이에게는 과연 어떤 자전거가 적합할까?
▲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접이식 프레임을 사용하여, 누구나 쉽게 접고 펼 수 있어 차에 실어 이동이 가능한 삼천리자전거의 ’18 톰톰’, 세련된 디자인으로 한참 멋에 눈 뜰 아이들의 패션 소품으로도 적당하다.
자전거는 아이들에게 재미는 물론 건강을 동시에 선물 해 줄 수 있는 아이템 중 하나이다. 하지만, 아이의 성향과 연령에 맞지 않는다면 위험한 도구가 될 수도 있으므로 아이에게 자전거를 선물할 때에는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자, 그럼 유아 때부터 탈수 있는 다기능의 유모차형 자전거부터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네발자전거까지 각 연령에 맞는 다양한 자전거 고르는 법을 알아보자.
근육이 다 발달하지 않은 아이 돌 전의 아이에게는 유모차 겸용 자전거로 자전거에 대한 경험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후 어느 정도의 근육과 페달링이 익숙해진 상태에서는 유모차를 자전거로 전환하여 부모의 인솔 하에 라이딩을 경험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걸어 다니기 시작한 아이들에게는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는 것은 물론 안전을 지켜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아이들이 많이 부상을 당하는 자전거 체인 대신 벨트 구동장치를 사용하여 체인으로 인한 부상을 사전 예방해 주는 제품들도 시중에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다. 또한 움직임을 컨트롤 할 필요가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보호자의 자전거 제어 가능 여부가 상당히 중요하다.
활동력이 왕성한 유치원생에겐 안전성과 더불어 휴대성도 중시된다. 나들이나 캠핑 같은 아웃도어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동이 용이한 접이식 자전거가 편리하다. 또한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고 한창 멋에 눈을 뜰 시기이기 때문에 패션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는 자전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자전거 전문업체인 삼천리자전거의 관계자는 “따뜻한 날씨로 아웃도어 활동이 활발해져 어린이날 선물로 자전거가 인기이다. 무조건 아이가 원하는 제품이 아닌 아이의 연령에 맞는 자전거를 선택하고 헬멧과 보호대를 반드시 착용하여 재미있고 안전한 라이딩을 즐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