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 SBS의 일요일이 좋다의 룸메이트 코너 등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나나가 출연 중인 광고로 또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의 한 장면처럼 스타일리쉬한 드라마나 방송 프로그램 장면을 그대로 가져와 광고로 활용하는 일명 ‘풋티지(Footage) 광고’에 모델 겸 탤런트 홍종현과 나란히 등장하여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
나나와 홍종현이 나란히 자전거를 타고 북촌의 어느 골목길을 기분 좋게 달리고 있는 이 장면은 지난 4월 시즌4 초기에 방영된 제2화 “썸타는 북촌팔경”에서 패피(패션피플)로 불리는 홍종현, 나나, 조민호 MC 세 명이 없으면 안 되는 스트리트 아이템으로 자전거를 꼽으며 그에 어울리는 라이딩룩을 선보였는데 이 장면들을 그대로 가져와 자전거 전문기업인 ㈜알톤스포츠가 광고로 제작한 것이다.
한편, 젊은 세대들의 라이프스타일 멘토를 자처하는 패피 MC들을 모델로 기용함으로써 ㈜알톤스포츠는 이번 광고를 통해 보다 젊은 소비자 타겟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패션피플이 선택한 스타일리시 바이크로서의 이미지도 한층 더 강조했다는 평을 받으며 1개월간 20~30대 고객층이 15%p 증가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