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다면 2014년 6월에 여행을 떠나는 것이 좋을 듯 싶다.
작년과 동일한 유럽의 국가와 여행코스, 호텔 상품의 가격이 유로화의 약세로 평균 10%가량 하락했기 때문이다.
최근 유로화의 매매 기준은 1유로 당 1,370원대에서 1,380원대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여 1유로 당 150원 정도 낮은 수준이다. 최근 5년 동안 최고 1,790원을 기록했던 유로는 2014년 현재,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셈이다.
이것은 원화에서 유로화로 환전을 하면 작년보다 약 10%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예를 들면 작년에 100만 원을 유로화로 환전하면 약 640유로를 받을 수 있었다면 지금은 700유로 이상을 받을 수 있다. 유럽에서 1끼 식사가 평균 10~20유로임을 감안할 때 유로화 약세로 인해서 얻는 금액이 결코 적지 않은 셈이다.
유럽 전문 여행사인 자유나침반 관계자는 “올 해 2분기부터 이어진 유로화의 하락과 유럽을 다룬 tv프로그램의 잇따른 히트로 많은 여행객들이 유럽을 찾고 있다. 특히 유로화의 약세로 유럽을 찾는 여행객들의 숫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자유나침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