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스라엘-팔레스타인간 무력충돌이 발생하는 등 정세가 악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 해 외교부는 7월 14일부터 이스라엘 가자지구에 특별여행경보를 발령하고, 서안지구(West Bank)에는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특별여행주의보는 해당 국가 및 지역에 긴급용무가 아닐 경우 귀국하거나 가급적 여행취소 및 연기해야 한다. 만약 관광 목적의 방문이라면 여행을 중단하는 편이 옳다. 특별여행경보는 해당 국가 및 지역에서 ‘즉시대피’에 해당하는 효과가 발생한다.

 

특별여행주의보 및 특별여행경보 기간은 기본 1주일로 상황 종료 전까지 자동 연장되며, 상황 종료로 인한 해제 시 별도의 안내가 따르게 된다.

 

따라서 이스라엘 가자지구의 방문은 가급적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만약 이 지역에 거주 중일 경우 즉시 안전한 지역 및 국가로 철수하는 것이 좋다. 또한 서안지구(West Bank)에는 긴급한 용무가 아닐 경우 방문을 연기 또는 취소하시고 이 지역에 거주 중일 경우 특별히 신변 안전에 유의하면서 신속히 안전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