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강화도에 가면 맛과 멋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여행이 가능하다. '제7회 강화섬포도 따기 체험행사'와 '조선의 궁중연회 한복' 기획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것.
▶ 달고 맛있는 강화섬포도 맛보러 오세요~!
우선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도면 양도초등학교 일원 포도밭에서 '제7회 강화섬포도 따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강화군이 주최하고 양도포도작목회 주관하는 이번 체험행사는 강화섬포도 주산지인 양도면의 일원 포도밭에서 열리는데 체험객이 직접 포도밭에 들어가 포도를 따서 먹을 수 있으며 이외에도 포도낚시, 포도천연염색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린다.
특히 이번 체험행사에는 크리스마스나 연말연시를 대비하여 강화섬포도를 이용한 포도주 담그기 체험이 포함되어 행사 현장에서 판매되는 싱싱한 포도4kg을 이용하여 맛있는 포도주를 직접 만들어 가져 갈 수 있다.
양도포도작목회은 "가을햇빛 아래 풍성한 포도밭에 가족, 연인과 함께 둘러 앉아서 강화섬포도를 드실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에 많이들 오셔서 강화섬포도의 참맛을 느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화섬포도 따기 체험은 무료이나 사전 전화예약을 하지 않으면 포도밭 입장이 제한될 수 있으니 체험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강화군농업기술센터 농촌관광팀(032-930-4120)으로 사전 신청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 강화박물관, '조선의 궁중연회 한복' 기획전시회 개최
강화박물관에서 오는 17일부터 10월 5일까지 '조선시대 궁중연회 한복' 기획전시회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화려하고 다양한 궁중복식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복문화학회 인천지회의 도움을 받아 '신정왕후의 팔순잔치'라는 주제로 왕실의 궁중연회 모습을 재현한다.
평소 우리가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조선시대 왕후, 왕, 왕비, 세자, 세자빈의 복식을 비롯하여 다양한 궁중복식 약 80여벌을 전시하여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선수단과 관광객, 군민들에게 한복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기획전은 의궤 중 조선후기 고종이 집권하던 시기의 신정왕후의 팔순을 기념하여 경복궁에서 열린 진찬을 그린 정해진 찬도에 나타난 복식을 연구, 분석하여 궁중복식을 재현하며 조선시대 궁중생활 모습까지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강화박물관 관계자는 “한복 전시와 함께 강화군의 역사와 문화를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전통한옥과 강화반닫이, 의걸이장 등 전통민속가구와 새로 구입한 유물도 전시하여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전시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