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자전거길 구간’이 수 많은 라이더들에게 각광을 받으며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해 6월 개통해 일 년 남짓 지난 9월까지 섬진강 자전거길을 찾은 자전거 라이더의 수는 약 4만 2천명에 이른다고 한다. 섬진강 자전거길 구간이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섬진강 자전거길 구간’은 광양시 태인동 명당지구 수변공원에서 다압면 하천리 남도대교까지 총 37.7km 구간으로 아름다운 섬진강 풍경과 시원한 강바람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자전거 라이더들이 자전거를 타면서 향긋한 꽃향기를 맡고 아름다운 꽃을 감상 할 수 있도록 자연환경과 최대한 조화를 이루어 만들어진 사계절 꽃길인 맹 고불고불길 6.4km이 유명세를 얻으며 인기를 더했다.
이와 더불어 광양시의 꾸준한 환경정비, 안전시설 정비 등도 인기에 한 몫을 하고 있다.
시는 지난 8월 제12호 태풍 “나크리” 피해를 입은 섬진강 자전거도로 3개소에 4천 8백만원을 들여 복구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3억원의 예산을 투입 해 다압 신원리에서 하천리 구간 농경지 진•출입로 안전난간 70개소에 1.194km와 빗물받이 55개소 설치하는 등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길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와 함께 최근 광양읍 덕례리 오성아파트 앞에 있는 생활형 자전거도로 0.5km도 정비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자연재해나 통행량 급증으로 훼손된 각종 자전거도로 시설물과 안전 시설물 노면 등을 적기 보수하여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의 도모를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