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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택시 출발, 드디어 나타났네 우리의 뽀통령
2014/11/25 14:2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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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택시 20대 오늘부터 내년 5월까지 운행예정, 어린이 손님위해 뽀로로 인형․안전띠 가드 등 비치

드디어 뽀통령이 서울 거리에 등장한다. 타요 버스, 라바 지하철에 이어 '뽀로로 택시'가 나오는 것.
 
뽀로로택시1.jpg
 
서울시는 오늘 25일부터 내년 5월까지 개인택시 20대 외관을 뽀로로 캐릭터로 포장한 '뽀로로택시'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요금은 일반 택시와 동일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1주일 전까지 예약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뽀로로택시 외부에는 뽀로로 캐릭터가 포장되고, 내부 뒷좌석에는 뽀로로 안전띠 가드 및 뽀로로 인형이 비치된다. 외부의 경우,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시행령 제19조 교통수단 이용 광고물의 표시방법에 따라 차체 측면의 1/2을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그림이 입혀진다.
 
뽀로로택시3.jpg
 
뽀로로택시는 모두 개인택시로 총 20대가 운영되는데 휴무조를 제외하면 하루 평균 13대 정도 운행될 예정이다. 평소에는 일반 택시와 동일하게 배회영업을 하되 제한적으로 '예약제'로도 운영한다. 단, 시범도입 규모가 적기 때문에 예약은 하루 총 10건으로 제한할 예정이다.
 
뽀로로택시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탑승 희망일 7일 전까지 예약해야 하며, 1건 예약 시 최대 2대까지 신청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전월 20일부터 가능하다.
 
예약방법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에 접속, 실명인증 절차를 거쳐 뽀로로택시를 타려는 시민 이름과 연락처․탑승희망일시․출발지와 도착지․인원 등을 기입하면 예약이 접수된다. 탑승 희망일로부터 최소 3일 전 뽀로로택시 배정결과가 문자로 통보된다.
 
뽀로로택시2.jpg
 
서울시는 뽀로로택시를 우선 2015년 5월 말까지 6개월 동안 시범운행한 뒤 시민과 운수종사자 의견 등을 고려하여 확대 또는 지속 운행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김경호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승차거부, 난폭운전 등 택시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어린이를 비롯한 많은 시민에게 알려진 대중적 캐릭터를 활용하여 택시 외관을 포장, 시민에게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시와 개인택시조합 합동으로 뽀로로택시를 운행하게 됐다. 문득 탔는데 '뽀로로택시'였을 때 여러분의 일상에 작은 즐거움이 되리라 생각하며, 앞으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뽀롱뽀롱 뽀로로’는 눈이 쌓인 숲 속에 사는 주인공 꼬마 펭귄 뽀로로와 크롱, 루피, 에디, 포비, 헤리 등  동물 친구들에게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린 유아용 국산 애니메이션으로, 2003년 EBS를 통해 처음 방영을 시작해 현재까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전 세계 12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 최인순기자 withleisure97@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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