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눈꽃열차를 타고 산타마을이 있는 분천역으로 떠나보자.
경상북도가 12월 20일 분천역에서 산타마을 개장과 백두대간 눈꽃열차 개통을 시작으로 내년 2월 15까지 2개월간 경북도, 코레일, 봉화군이 공동 추진하는 '산타마을로 떠나는 백두대간 눈꽃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산타마을로 떠나는 백두대간 눈꽃열차'는 백두대간 탐방열차(O-train, V-train)를 루돌프와 산타클로스 컨셉으로 활용해 내부와 외부 모두를 산타열차로 디자인하고 산타클로스와 루돌프 복장을 한 승무원이 탑승하고 있다.
열차에 탑승하게 되면 산타마을에 도착할 때까지 캐롤송 가사 맞추기, 노래 부르기, 빨간 양말 사연소개, 미션 서바이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산타마을로 꾸며진 분천역은 산타클로스 집을 형상화해 리모델링하고, 열차승강장에서부터 산타마을로 입장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광장에는 대형트리, 산타, 눈사람 등 다양한 조형물을 설치해 산타썰매 포토존, 산타우체국, 산타 갤러리와 시네마, 희망열차 등으로 산타마을 분위기가 가득하다.
또한 산타마을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눈썰매, 얼음썰매 체험, 팽이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 고구마나 감자 등을 구워 먹을 수 있는 장작불체험, 루돌프 당나귀 마차 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마련되어 있다.
분천리 주민들 역시 '산타마을로 떠나는 백두대간 눈꽃열차' 추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산타복장을 하고 산타카페, 장작불체험장, 먹거리 장터, 농산물 판매장 등을 운영 분천역을 찾는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라고 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산타마을 통해 올 겨울철 15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봉화 분천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분천 산타마을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겨울여행 관광지로 육성하고 앞으로 경북 북부권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계절별, 테마별 다양한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