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보행장애인과 고령자, 유소아 및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의 인천공항 이용이 보다 빠르고 편리해 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장기간 대기가 어려운 교통약자들을 위해 인천공항 동•서편에 전용출국장 2개소를 설치하고, 오는 23일 월요일부터 출국할 때 별도의 전용통로를 이용할 수 있는 “패스트트랙(Fast Track)”서비스를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다.
패스트트랙(Fast Track) 서비스는 우선 출국이 필요한 사람이 전용출국통로를 통해 보안검색과 출국심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신속한 출국을 지원하는 것이다.
전용출국통로를 이용할 수 있는 교통약자는 보행장애인과 7세 미만 유소아 그리고 80세 이상 고령자, 임산부 등이 포함된다. 교통약자 동반자도 2인까지 함께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법무부가 총괄관리하는 출입국우대서비스 대상자도 동반여객 2인까지 출국 시 함께 이용 가능하다.
인천공항에서 패스트트랙(Fast Track)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이용객은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에서 여권, 장애인수첩, 임산부수첩 등으로 이용대상자임을 확인 받은 후 ‘전용출국통로 출입증(Fast Track Pass)’을 발급 받아 가까운 전용출국장(동편과 서편 Fast Track) 입구에서 제시하면 된다.
인천공항공사는 이용대상 증빙을 소지하지 않았더라도 육안 식별이 가능하여 해당 항공사에서 인정하는 경우 전용출국통로 출입증(Fast Track Pass)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여 교통약자가 동 서비스 이용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이와 더불어 패스트트랙(Fast Track)으로 여객이 분산될 경우 기존 4개의 출국장을 이용하는 일반 승객의 출국시간도 약 1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