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로 보드게임을 즐기고 대회에 출전해 그 동안 쌓아왔던 보드게임 실력도 체크해 볼 수 있었던 “제2회 서울 보드게임 페스타”가 지난 28일 서울시 상암동 서울산업진흥원에서 개최되었다.
약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페스타 현장에는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의 코리아보드게임즈, 놀이속의세상, 행복한바오밥, 젬블로, 공간27, 에듀카코리아 등 총 6개 회원사가 참가했으며, 국내외 유명 보드게임은 물론 최근 국내에 소개된 해외 보드게임과 국내 보드게임작가가 개발한 화제의 신작 등 총 120 여종의 보드게임을 만날 수 있었다.
본 행사가 진행되었던 2층에서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고, 두뇌회전, 집중력 향상, 수리력 등 다양한 교육 효과가 돋보여 컴퓨터 게임과 휴대폰 게임에 빠진 어린이들에게 대안 놀이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보드게임 체험전이 무료로 펼쳐졌다.
젬블로에서는 손끝의 감각과 전략이 돋보이는 터치스톤 시연을 준비했고, 코리아보드게임즈에서는 입문용 전략 보드게임 스플렌더 시연을 준비했다. 공간27은 스킵과 점프를 이용한 칩 모으기 보드게임 스킵피티 시연을 선 보였고, 행복한바오밥에서는 세계적 베스트셀러 보드게임 공식 한글판 출시기념으로 티켓 투 라이드 시연을 준비했다. 에듀카코리아는 쉐입스업, 너구리 옷입히기와 놀이속의세상은 루미큐브를 준비해 페스타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행사장 1층 로비에서는 오전 10시부터 릴레이로 보드게임대회가 펼쳐졌다. 대회 종목으로는 티켓투라이드(행복한바오밥), 루미큐브(놀이속의세상), 터치스톤(젬블로), 아브라카왓?이 진행되었다.
티켓 투 라이드에는 64명이 참가해 조현보(대학생) 씨가 1위의 자리에 올랐고, 루미큐브는 128명이 참가해 한태규(초등학생) 학생이 1위를 차지했다. 터치스톤은 80명 참가해 이동주(대학생) 씨가 1위를, 아브라카왓?은 32명이 참가해 원건우와 황수민(초등학교 4학년) 학생이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성인부와 초등부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되었던 루미큐브대회는 중학생 이상이 참여한 성인부 경기에는 76명이 참여해 심선영(62세)씨가 우승을 차지했고, 52명이 참여했던 초등부에서는 한태규(초등학생) 학생이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남녀노소 모두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체험행사는 추후 계속될 계획이다. 우선 5월 2일과 3일 이틀 동안 대치동 세택에서 제3회 ‘서울보드게임페스타’가 개최되고, 6월 13일과 14 양 일 간은 ‘2015 보드게임콘’이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