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여 개가 넘는 숙박업체와 맛집 등이 참여한 가운데 파격적인 할인혜택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더불어 진행되는, 여행이 즐거워지는 ‘봄 관광주간’이 시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월 1일부터 14일(목)까지 한국관광공사와 정부부처,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과 함께 전국에서 3,000여 개의 국내관광 할인과 지역별 대표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봄 관광주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봄 관광주간에는 시도 간 경쟁 공모를 통해 선정된 17개의 대표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전국 3,003개 관광업체에서의 다양한 할인이 진행된다.
우선 이번 관광주간에는 환경부, 농림부, 해수부, 문화재청, 중소기업청 등과 함께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농림부와 함께 ‘농촌관광 가족주간’을 진행하여 148개 소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체험과 숙박 그리고 특산물 20% 할인을 시행한다. 또한 환경부와 함께 28개 소 국립공원 야영장 이용료 50% 할인이 이루어지는 ‘캠핑주간’을 5월 5일부터 16일까지 추진한다. 문화재청은 4대 궁 및 종묘 입장료 50% 할인을 진행한다.
지역별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전주한옥마을 내 대표 특산품 장터, 한복데이, 달빛 걷기 등, 전북 ‘관광주간 생생장터’, 광주 명인 테마코스, 대전 유성온천문화축제, 이팝꽃 거리와 연계한 ‘힐링온천 가족체험여행’, 제천 한방스파투어, 대구 시티투어•모노레일•대구10미(味)와 연계한 ‘대구 어디까지 가봤니’ 스탬프 여행, 고령의 ‘철의 왕국! 가야연맹!’ 섬 숙박, 등대숙소 등 ‘내 마음에 쉼표, 인천 섬’ 특별 프로그램, 강원 공지천의 야간 조명 카누쇼 등 ‘가족과 함께 하는 호수 별빛나라’ 등이 있다.
또한 관광주간에서는 부처의 관광 관련 콘텐츠 발굴, 지자체 지역 업소 추천, 15개 기업의 참여로 할인의 질을 확보했다. 또한 지역 대표 프로그램과 할인 업소를 연계하여 1박 2일의 알뜰여행코스 20선도 구성했다.
숙박의 경우 1,411개의 업체가 참여해 가장 많은 수의 할인을 제공하며, 8개의 한화 리조트는 20~40%, 대명리조트,켄싱턴 호텔 및 리조트의 관광주간 특별 패키지 구성 등이 이루어진다. 관광공사가 지정, 운영하는 중저가 숙박시설인 127개 굿스테이 20%, 11개의 베니키아 5~30% 할인도 진행된다.
음식의 경우 439개의 지역 추천 맛집과 외식업체, 농가맛집 등이 할인에 참여하여 관광주간 기간 동안 음식 관광을 촉진할 계획이다.
관광시설, 여행상품, 체험에서 주목해볼 만한 것은 관광주간 동안 전국 75개 사찰의 템플스테이 체험이 1만 원으로 가능한 ‘행복만원 템플스테이’가 진행된다는 점이다. 롯데월드, 한화 아쿠아플래닛, 대명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등 유명 테마파크 할인과 함께 13개의 창조관광기업 체험상품 할인도 진행된다. 또한 추천내나라여행상품이 5~33% 할인되며, 이 외에도 관광주간에는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시설 322개가 참여한다.
쇼핑과 금융은 우수쇼핑인증업소 5~30% 할인과 함께, 롯데마트, 하나카드, 솔베이, 코베아 등 아웃도어업체가 관광주간에 참여한다.
관광주간을 계기로 여름휴가만이 아닌 봄, 가을 휴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부처, 기업, 학교가 전 방위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정부 부처 장차관도 관광주간에 맞추어 휴가를 떠난다. 인사혁신처, 기재부, 산업부, 고용부 등과의 협업을 통해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기업 근로자의 휴가 사용을 촉진하며, 전경련,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 단체를 통해 관광주간 참여를 적극 장려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부와의 협업을 통해 전국 10,199개 초•중•고교가 자율휴업과 단기방학을 연계하여 실시한다. 이는 전체 학교 11,464개교 중 88.9%를 차지하는 것으로서, 지난해 통영, 무주, 제천 등 ‘올해의 관광도시’에서의 자율휴업 실시에 이어 전국적으로 확대된 것이다. 이를 통해 자녀가 있는 가정이 자녀의 학업 사정 때문에 가족 여행을 떠나지 못하거나 휴가를 내지 못하는 문제를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안전하고 편안한 관광주간을 위해 관광주간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사전점검 및 기간 중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관광사업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야영장, 호텔, 유원시설 등의 시•군•구 자체 현장 점검 및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야영장 운영 실태 및 안전점검을 시행하며, 국가안전대진단 집중 점검기간 중에는 관광숙박시설 및 유원시설의 민관합동점검 지침이 제공된다.
국토부, 경찰청과 합동으로 관광주간 특별 교통대책도 마련한다. 철도, 항공, 고속버스의 운행 편수를 조정하고 맞춤형 이동대책을 4월 말에 발표할 계획이다.
김종 문체부 제2차관은 “정부, 지자체, 유관기관, 민간 업계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봄 관광주간을 준비했다. 봄 관광주간에는 꼭 휴가를 내서 지역의 매력적인 대표 프로그램을 즐기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관광주간 프로그램, 할인, 이벤트, 여행상품 등 상세한 내용은 관광주간 웹페이지(spring.visitkorea.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