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오는 20일부터 충북 청주에 위치한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에 산림문화휴양관을 추가 개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개장하는 산림문화휴양관(598㎡)은 1동 14실(5인실 10실, 8인실 4실) 규모와 모든 객실에는 가전제품, 취사도구, 침구류 등을 완비한 최신 건물로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산림휴양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추가 개장으로 상당산성자연휴양림은 기존의 10객실에서 24객실로 늘어나 약 150여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100명을 수용하는 대형세미나실, 운동장을 갖추고 있어 대학교 수련회, 기업 워크숍 등 단체이용객들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청주 도심에 위치하고 조선시대 대표 석성인 상당산성이 휴양림 산책로와 연결되어 있어 중부권 최고의 휴양림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 추가 객실확대로 가족단위는 물론 단체이용객이 방문하여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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