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동해안에 위치한 경포해변을 비롯 주문진, 옥계, 연곡, 정동진 등 20개 해변 해수욕장이 오는 7월 10일 일제히 개장해 8월 23일까지 45일 동안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피서철 안전사고 ZERO화 달성을 위하여 관계기관과 안전사고 예방체계를 긴밀히 구축할 계획이다.
경포 등 주요 해변에서는 24시간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을 강화하기로 하는 한편 수상인명 구조의 지휘체계를 일원화하여 해양경찰과 해병대 전우회, 수상인명 구조단 등 3개 인명구조 단체가 주•야간 근무로 단 한 명의 익사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게 된다.
해양경찰은 조직개편에 따라 작년대비 해변운영 기간 인력 규모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어 아쉬움이 남으나 순찰 범위를 작년 해변과 해상 순찰을 담당했던 것과 달리 올 해는 해상 순찰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경포해변에는 수상인명구조요원을 주간 60명, 야간 10명을 투입하여 장시간 수상감시를 하고 익수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해상 망루를 설치하기로 했다. 아무리 작은 해변이라도 자격증을 갖춘 2명 이상의 인명구조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