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평창송어축제에서 현장에서 드디어 짜릿한 손 맛의 얼음낚시를 본격적으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오늘부터 송어얼음낚시터를 본격 개장한다고 밝힌 것.
평창송어축제위원회 관계자는 “29일 오전 얼음 두께 18cm를 기록했으며, 31일 아침 이후로는 20cm 이상 두께로 얼음이 얼 것으로 보인다.”라고 개장 이유를 밝혔다. 얼음낚시터가 개장되면 얼음에 구멍을 뚫고 직접 송어를 낚을 수 있다. 평창군 또는 인근 지역 양식장에서 자란 길이 30-40cm 송어가 얼음 밑을 헤엄쳐 다닌다.
송어는 약간의 낚시 요령과 먹이활동을 하는 아침과 저녁 등 때와 장소를 잘 가리면 충분히 낚을 수 있다. 잡은 송어는 축제장 내에 마련된 구이터나 인근 회센터에서 바로 먹을 수 있다. 800g에서 1kg 정도의 송어가 가장 맛있는 것을 알려져 있다. 송어가족낚시 참가자들에게는 바람을 막아주는 텐트가 제공된다.
가족단위 방문객들은 개막부터 진행돼 온 송어맨손잡기를 비롯 눈썰매, 스노우 래프팅, 디스코팡팡, 미니기차 등 겨울놀이도 즐길 수 있다. 평창송어축제는 내년 1월 31일까지 계속된다. 1월 1일부터 31일까지는 주말(금, 토)야간에도 개장한다. 야간개장시간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이다.
한편 새해에 유명인들이 방문, 평창송어축제 방문객들과 함께 즐길 재미있는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다. 1월 2일에는 평창송어축제 홍보대사이며 낚시광이기도 한 개그맨 염경환 씨가 가족과 함께 송어얼음낚시와 송어맨손잡기 등에 참여해 송어 낚는 솜씨를 선보인다. 1월 3일에는 유명 쉐프인 에드워드권이 2018 평창올림픽 특선 메뉴인 송어만두, 송어덮밥을 직접 선보이는 요리 이벤트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