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 소백산, 북한산, 변산반도 등 대표 국립공원이 봄을 맞이해 낙석과 산불방지를 위해 일부 탐방로 통제에 들어간다.
우선 치악산의 경우 낙석위험 해소를 위해 영원사-남대봉 2.9km 탐방로 통제에 들어간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급경사지 낙석위험이 높은 치악산 금대지구 영원사-남대봉구간 2.9km 탐방로를 잠정적으로 전면통제한다고 밝혔다. 금번 통제구간은 지난 4월에도 낙석이 발생되어 통제한 적이 있으며, 전문업체에 의뢰하여 정밀조사결과 추가적으로 5개소에서 낙석위험이 상존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탐방로를 폐쇄하고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우회탐방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기존 탐방로 인근을 대상으로 자연훼손을 최소화 하면서 낙석위험등이 피할 수 있는 우회 탐방로를 조사중에 있으며, 가능한 빨리 설계․시공하여 금년 하반기에는 개방할 예정이다.
변산반도의 경우 2016년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이해 봄철 건조기의 산불을 예방하고 국립공원 자연생태계 및 자연자원을 보호하고자 4월 30일까지 일부 탐방로의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는 산불통제기간 동안 산불예방을 위하여 통제 탐방로 및 샛길(비법정탐방로) 무단입산, 인화물질 반입, 흡연행위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국립공원을 탐방할 경우, 버너, 라이터 등 인화물질 반입이 불가하며, 인화물질을 소지한 상태로 입산하거나 통제구간 탐방로를 무단으로 출입하는 경우 자연공원법에 의거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통제 탐방로는 내변산분소-가마소삼거리-굴바위 7.4km, 바드재-용각봉삼거리 1.9km, 세봉삼거리-가마소삼거리 1.9km, 세봉삼거리-인장암 1.2km, 만석동-감불 3.8km 5구간이다.
북한산국립공원도 산불방지 기간 일부 탐방로의 출입을 통제한다.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는 봄철 건조기를 맞이하여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구간에 대하여 4월 30일까지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봄철 산불방지 및 자연자원 보호기간 중 출입이 통제되는 탐방로는 무속행위로 인해 산불위험이 높은 다락원-은석암 1.0km구간으로 해당기간 동안 무단출입 시 자연공원법에 의거 3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전했다.
소백산국립공원도 산불예방과 공원자원의 보호를 위해 4월 30일까지 7개 구간 탐방로 통제에 들어간다.
입산이 통제되는 탐방로는 북부지역 단양군의 묘적령-죽령 8.6km. 을전-늦은맥이재 4.5km 2개 구간 13.1km와 남부지역 영주시의 초암사-국망봉 4.0km, 어의곡삼거리-국망봉 2.7km, 국망봉-늦은목이 25.0km, 연화동-연화동삼거리 3.6km, 남대분교-늦은목이 3.18km 5개 구간 38.48km이다. 나머지 13개 구간은 개방된다.
또한, 국립공원에서는 흡연행위, 취사행위, 인화물질 반입을 연중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 시에는 자연공원법 제86조에 의거 과태료 최고 30만원이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