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29 18:59 |
야사, 야화, 야설이 궁금해? ‘문화재 야행(夜行) 프로그램’ 10선 확정
2016/03/21 16:5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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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야행 프로그램.jpg
 
늦은 시간,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문화재청에서 문화재가 집적 밀집된 지역을 거점으로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접목한 야간형 문화향유 프로그램인 ‘2016 문화재 야행(夜行) 프로그램’ 10선을 확정 운영하기로 한 것.
 
올 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문화재 야행(夜行) 프로그램은 지역 내 문화유산과 그 주변의 문화 콘텐츠를 하나로 묶어 야간에 특화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문화유산을 매개로 한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의 활성화 도모를 위해 기획되었다.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공모된 총 40건에 대해 1차 관계전문가 서면심사와 2차 발표와 면접심사를 거쳐 피란수도 부산 야행, 근대로의 밤–대구 7야로(夜路)의 시간여행, 오색달빛 강릉야행, 백제의 밤, 세계유산을 깨우다!(부여), 천년야행! 경주의 밤을 열다, 여름밤, 군산 근대문화유산 거리를 걷다 등 9개 시‧도 10개 프로그램이 선정되었다.
 
‘역사를 품고 밤을 누비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2016년 문화재 야행(夜行) 프로그램은 지역 소재 거점 문화재를 중심으로 하는 ‘7야(夜) 기행’으로 야경(夜景, 밤에 비춰보는 문화재), 야로(夜路, 밤에 걷는 거리), 야사(夜史, 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 야화(夜畵, 밤에 보는 그림), 야설(夜說, 밤에 감상하는 공연), 야식(夜食, 밤에 즐기는 음식), 야숙(夜宿, 문화재에서의 하룻밤) 등 7개의 세부 주제별로 특색 있는 야간 문화향유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새롭게 마련한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은 지역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융복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의 문화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문화유산이 지역 발전의 핵심 관광자원으로 거듭나 중‧장기적 지역재생을 위한 중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최인순기자 withleisure97@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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