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카메라, 노트북 등의 기기에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리튬배터리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특히 비행기를 탈 경우 리튬배터리를 반드시 ‘들고’ 탑승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국제기준을 변경하여 여객기화물칸을 통한 리튬배터리의 운송을 금지하고, 화물전용기로 운송하는 경우 충전율을 30% 이하로 제한함에 따라 이를 국내기준에 적용하는 등 항공위험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국토교통부는 화주, 항공사, 공항공사 등 항공위험물 관계자가 참여하는 민ㆍ관 합동 TF를 구성하여 3월 25일 Kick-off 회의를 개최하고, 4월말까지 항공위험물에 대한 안전관리강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위 방안에는 위험물 표기 및 포장용기 안전성 확인절차 개선, 리튬배터리 생산업체 감독활동 강화, 불법운송 시 벌칙 실효성 확보, 위험물 홍보강화 등의 방안이 포함될 예정이다.
따라서 무의식 중에 휴대폰 보조배터리를 부치는 짐에 넣을 경우 공항의 보안 및 검색과정에서 불편을 겪을 수 있으므로 편리한 이용을 위해서는 항공사카운터에 사전 문의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많은 승객이 혼란을 겪고 있는 항공기탑승 시 휴대 가능 한 리튬배터리 규정과 관련, 탑승객의 이해를 돕고 관련 규정을 인지하지 못하여 위반사례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리튬배터리 탑승기준에 대한 홍보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히고, 탑승 기준은 항공사와 공항공사 홈페이지 또는 항공권 예약과정, 예약 SMS 문자 등을 통해 승객에게 안내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항공기의 경우 공중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화재진압이 어려울 수 있어 매우 엄격한 사전관리가 필요하다. 따라서 항공위험물 안전관리 방안이 마련되어 철저히 이행 될 경우 화재위험요인을 감소시키는 등 항공안전 증진에 큰 효과가 예상되며 이를 위해 승객, 화주, 항공사, 공항공사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중요하다고 밝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