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전거 탐방로로 재탄생하게 될 구 강화대교
강화도에 700m 길이의 자전거 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강화군이 구 강화대교에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해 자전거 탐방로를 만들기로 한 것.
구 강화대교는 강화군과 경기도 김포시 사이를 남북으로 흐르고 있는 염하강을 연결하는 다리로써 지난 1965년 착공, 1970년 개통되어 강화 발전에 큰 획을 긋는 역할을 해 왔다. 하지만, 1997년 새로운 강화대교가 개통되면서 사실상 폐쇄된 채 방치되어 왔었다.
강화군은 구 강화대교의 활용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한 끝에 특색 있는 통행 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평화누리길 강화∼김포간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강화군 내 곳곳에 산재되어 있는 역사 유적지와 관광지 및 나들길 등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상징물로 관광 콘텐츠를 개발•확충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에 따라 금년도에 안전행정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해 구 강화대교에 700m의 자전거 도로를 개설하고,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들의 휴게와 편의를 위해 포토존, 전망대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부대 협의조건인 자동출입문과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등도 함께 설치하여 추진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