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휴일을 맞이해 한 여름 밤의 시원한 질주가 펼쳐졌다. 2014 첫 나이트 레이스인 ‘전동 온로드 프리 나이트 레이스’가 화성의 J-Raceway에서 약 3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성황리에 개최된 것.
이번 전동 온로드 프리 나이트 레이스는 선수들이 자신의 수준에 맞는 클래스에 자유롭게 출전 가능했기에 누구도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클럽 레이스 진수를 보여주었다. 17.5T, 13.5T, Modify 클래스까지 선수들에게 각기 자기 기량에 맞는 클래스가 있다는 것이 포인트였으며, 17.5T 클래스에 출전한 육상진 선수는 이로 인해 첫 입상의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 17.5T 유재호 선수와 김정훈 선수의 접전
17.5T 클래스의 경우 치열한 1위와 2위의 레이스 경쟁으로 선수들의 주목을 받았다. 결승 1차전과 2차전 모두 선두를 유지하고 있던 유재호 선수를 2위인 김정훈 선수가 2차전에서 역전하는 듯 했으나 1위의 질주는 멈추지 않았고, 결국 유재호 선수는 우승자의 자리에 올랐다.
13.5T 클래스에서는 J-Raceway의 로컬 드라이버이자 정대영 대표의 원포인트 레슨을 받고 있는 박주신 선수가 1위를 차지하며, J-Raceway의 슈퍼 로컬 드라이버 자리에 올랐다.
Modify 클래스에서는 결승 2차전까지 순위를 확정 지은 선수가 없을 정도로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진행을 담당했던 황경원 씨는 “3차 전에 우승자가 무조건 입상이다. 혼전이 펼쳐질 전망이지만, 모두에게 우승의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하며 Modify 클래스에 출전한 모든 선수에게 희망을 심어 주기도 했다.
한편, Modify 클래스에 참가한 RC 1세대이자 현 KMRCA 엔진 퓨어 챔피언인 최낙성 선수의 경우 대회 내내 레이스의 기본적인 예절과 에티켓을 솔선수범하며 실천하는 등 올바른 레이스 문화를 정착하려 노력하는 것은 물론 뛰어난 레이스 테크닉을 선 보여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2014 첫 나이트 레이스인 ‘전동 온로드 프리 나이트 레이스’에서 입상의 영광을 누린 선수는 다음과 같다.
17.5T 클래스 1위 유재호, 2위 김정훈, 3위 육상진 선수 순이며, 13.5T 클래스는 1위 박주신, 2위 박철규, 3위 신성철 선수 순이고, modify 클래스는 1위 이준호, 2위 권순우, 3위 이정덕 선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