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남 밀양에 위치한 유니크서킷에서 약 3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화끈한 클럽레이스인 ‘KCR(Korea Club Race) 오프로드’ 대회가 개최되었다.
기상청의 비 예보 탓에 참가한 선수의 수는 많지 않았지만 트랙 위에서는 시종일관 불꽃 튀는 레이스가 펼쳐졌고, 이규현 선수가 전동과 엔진버기 우승을 모두 휩쓸며 대회는 마무리 되었다.
‘KCR(Korea Club Race) 오프로드’ 대회의 주인공은 이규현 선수였다. 그는 전동버기, 엔진버기 두종목에 모두 참가 해 일찌감치 전동버기 1위를 확정 짓는 등 17일을 자신의 날로 만들었다. 한편, 엔진버기에 참가한 윤명원 선수의 경우 C메인에서 A메인까지 범프업을 하며 연속 74분 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A메인 레이스에서 리타이어를 하면서 순위에는 올라서지 못했다.
이 날 대회는 파격 진행으로 선수들에게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전동버기 클래스의 경우 5분 3회였던 결승 경기가 4회로 한 회 더 펼쳐졌고, 엔진버기의 경우 C메인이 20분, B메인이 30분, A메인이 60분으로 계획되는 등 타 대회보다 경기 시간이 길어 선수들이 레이스에 집중하며 보다 긴 시간 RC를 즐길 수 있었던 것. 직접 대회 진행을 담당했던 유니크 서킷 최영준 대표의 입담도 대회 분위기를 상승시키는 데 한 몫을 담당했다. 그의 탄력적 대회 진행에 선수들은 열광했다. 하지만 우천 관계로 인하여 안타깝게도 엔진버기 A메인의 경우 60분 경기 시간이 40분으로 단축 운영되기도 했다.
시종일관 불꽃 튀는 레이스가 펼쳐졌던 화끈한 클럽레이스 ‘KCR(Korea Club Race) 오프로드’의 입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전동버기 1위 이규현, 2위 신준섭, 3위 이상목 선수 순이며, 엔진버기 1위 이규현, 2위 권대근, 3위 김철홍 선수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