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안산에 위치한 반월서킷에서 Serpent Korea Offroad Race 2014 1차전이 약 4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1/8 엔진 오프로드인 버기와 트러기 2개 종목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예선전부터 시종일관 치열한 접전 속에 경기가 진행되었다.
결승전이 시작되고 D메인부터 치뤄진 경기는 각 메인 1위부터 4위까지 상위 메인에 올라가는 방식으로 치뤄지기에 1위부터 4위까지의 자리 다툼이 그 어느 경기보다 치열했다.
B메인에서는 이용준 선수의 ‘세심한 트랙 위 매너’가 돋보였다. 결승전 5분 가량을 남기고 3위로 달리던 이용준 선수, 그 대로라면 그의 A메인 진출은 거의 확정이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실수로 인해 후미차량을 추돌하자 그 선수가 출발할 때까지 기다리는 매너를 보여주었고, 5위로 레이스를 마무리 해 B메인 범프업 명단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B메인에서의 A메인 진출은 전한영, 이광복, 김세연, 김성준 선수가 합류했다.
A메인 경기는 최병훈 선수의 독주가 이어졌다. 경기 초반부터 선두를 달리던 최병훈 선수를 주원규 선수가 꾸준히 뒤쫓았으나 첫 주유타임에서 결국 차이가 벌어지고 말았다. 1위를 제외 한 선수들은 시종일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중반 무렵 이광복 선수가 3위에 오르는 듯싶었으나 경기 막바지인 40여 분이 경과한 시점에 순위권 이었던 그는 차량의 엔진 트러블로 인해 순위권에서 밀려날 수 밖에 없었다.
A메인 레이스는 마지막 4분 정도를 남기고 순위가 확정되었고, 1위를 확정지은 최병훈 선수와 2위를 확정지은 김재균 선수는 조종대 위에서 수다를 떠는 여유까지 선 보여이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Serpent Korea Offroad Race 2014 1차전, 각 클래스 입상의 영광을 누린 선수들은 다음과 같다.
엔진버기 부문은 1위 최병훈, 2위 김재균, 3위 강영민 선수에게 입상의 영광이 돌아갔으며, 엔진트러기 부문은 1위 배성식, 2위 강현구, 3위 오중석 선수에게 입상의 영광이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