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31일, 일산에 위치한 트랙사이드 코리아에서 “부담없이 손가락으로 경쟁”이란 슬로건 아래 2014 시즌부터 새롭게 시작한 ㈜머치모어레이싱 주최의 “2014 KOREA MTS 대회” 5차전이 진행되었다. 이번 5차전은 추석을 한 주 앞두고 펼쳐졌지만 27명의 선수들이 참가, 치열한 레이스 경합을 벌였다.
▲ 2014 MTS 5차전 17.5T 클래스 결승에서 이규진선수의 차량이 질주하고 있다.
MTS대회는 모터(기어비 규정)와 변속기 콘트롤로 진행되므로 파워소스가 같아 주행 실력만으로 승부를 가리는 대회이다. 이 대회는 회를 거듭 할수록 선수들의 기량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레이스 또한 점점 더 치열해 지고 있는 중이다. 4차전도 약 3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며 진검승부를 펼친 바 있었다.
“2014 KOREA MTS 대회” 5차전은 21.5T(루키클래스), 17.5T(스포츠클래스), 13.5T(슈퍼스포츠클래스)로 세 종목으로 진행이 되었다. 선수들은 자신만의 노하우로 코스를 공략, 0.1초라도 기록을 단축하려 노력하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이번 MTS 5차전에서는 각 클래스별 우승자가 모두 결승 1,2차전만으로 결정되는 진기록을 세웠다.
▲ 2014 MTS 5차전 21.5T 클래스 선수들이 결승전 출발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 2014 MTS 5차전 21.5T 클래스 결승전 출발을 위해 그리드 정렬중이다.
가장 많은 선수들이 참가했던 21.5T 클래스에서는 예선 2위로 결승에 오른 김병관 선수가 지난 MTS 1차전 때 예선 TQ를 차지하고도 입상하지 못했던 한을 풀려는 듯 결승 1,2 라운드를 1위로 골인,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4번의 MTS경기에서 3번이나 우승을 차지했던 21.5T 클래스의 신지민 선수는 예선 3번 경기를 모두 1위로 골인하며 TQ를 차지 또다시 우승을 노렸으나 결승에서 차량에 문제가 생기며 리타이어 해 안타깝게도 입상에 실패했다.
▲ 2014 MTS 5차전 17.5T 클래스 선수들이 결승전 출발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 2014 MTS 5차전 17.5T 클래스 결승전 출발을 위해 그리드 정렬중이다.
매 경기마다 매우 치열했던 17.5T 클래스에서는 대회 때마다 입상을 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지만 우승을 놓치며 아쉬워했던 MC THE MAX 전홍만 선수가 예선 TQ 차지하며 결승 그리드 1번으로 결승 진출, 치열한 접전 끝에 결승 1,2 라운드를 1위로 골인, 우승의 한을 풀었다.
▲ 2014 MTS 5차전 13.5T 클래스 선수들이 결승전 출발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 2014 MTS 5차전 13.5T 클래스 결승전 출발을 위해 그리드 정렬중이다.
13.5T 클래스에서는 지난 MTS대회 3번 우승을 차지한 김기흥 선수와 1번 우승을 차지했던 이준호 선수와의 대결이 흥미진진했다. 이준호 선수는 안정적인 주행능력을 선보이며 한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으며 예선 3번의 경기를 모두 1위로 골인 TQ를 차지했다. 결승에서도 흔들림 없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결승 1,2라운드를 모두 1위로 골인, 우승을 차지했다.
1번 우승할 때마다 추가하는 무게추 규정에 따라 30g의 무게추를 달았던 김기흥 선수는 베랩은 이준호 선수보다 빨랐지만 무게추가 너무 무거웠던 탓인지 실수를 하며 2위에 머물렀다.
▲ 2014 MTS 5차전 13.5T 클래스 (좌)이준호 선수차량, (우)김기흥 선수 차량
MTS 5차전의 각 종목별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13.5T 논부스트 클래스 부문은 1위 이준호(팀스캔들), 2위 김기흥(한국HPI), 3위 김도연(팀에포카) 선수 순이며, 17.5T 논부스트 클래스 부문은 1위 전홍만(하비센터), 2위 신성철(머치모어), 3위 배상근(하비센터) 선수 순이다. 21.5T 논부스트 클래스 부문은 1위 김병관(GRC), 2위 육상진(팀탑시드), 3위 김두영(하비센터) 선수 순이며, 1.5T 논부스트 클래스는 B메인 1위 조오연(팀GPW), 2위 박준표(팀탑시드), 3위 민경준(팀GPW) 선수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