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경기 포천에 위치한 기리나 서킷에서 개최된 요코모 온로드 레이스의 Modify 클래스 부문 결승 2차전에서 평소 보기 힘든 아찔한 충돌 장면이 펼쳐졌다.
충돌한 차량의 주인공은 Modify 클래스 부문에 출전한 유재국 선수와 김병환 선수였다.
결승 2차전 우승후보였던 김기흥 선수는 중반에 실수를 하면서 3위로 달리고 있었고, 유재국 선수가 선두를 유지하는 가운데 김병환 선수가 0.1~0.2초의 간격으로 1위를 추격하고 있었다.
그런데, 경기 종료를 알리는 벨 소리가 울리자마자 계측기 앞에서 0.1~0.2초의 간격으로 1위를 추격하고 있었던 2위 김병환 선수의 차량이 1위를 유지하고 있던 유재국 선수의 차량을 충돌한 것.
충돌의 충격으로 유재국 선수의 선수의 차량과 김병환 선수의 차량은 두 대 모두 전복되었다. 그러나, 1위 자리는 변하지 않았다. 1위를 유지하던 유재국 선순의 차량은 그대로 굴러 AMB 라인을 통과했고, 김병환 선수의 차량은 AMB 라인 방향으로 가지 못하고 뒤늦게 계측기를 찍어 안타깝게도 3위에 기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