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기리나서킷에서 개최된 "1/10 스케일 전동투어링 한국선수권대회"에 출전, 치열한 경합 끝에 프로 클래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기흥선수를 만나 소감을 들어 보았다.

한국챔피언 김응찬선수가 메카닉으로 도움을 준 덕분에 우승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KMRCA 스톡에서 우승을 경험하고 프로클래스 우승은 처음이다. 팀이 되어 함께 훈련해 준 김응찬선수와 이규진선수의 도움이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는 듯 하다. 그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다. 하지만 오늘 주행이 생각했던 만큼 완벽한 주행이 되지 못해 아쉬운 점도 있다. 다음에는 더욱 열심히 연습해서 완벽한 주행을 선 보이는 것은 물론 우승도 다시 하고 싶다.

 

한편, 전 한국챔피언인 김응찬 선수는 김기흥선수에 대해 "본인과 궁합이 잘 맞는 차를 확실히 아는 선수다. 덕분에 메카닉으로 도와주기 수월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평소와 다르게 연습 때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며 열심히 연습 하더니 우승까지 하게 된 것 같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