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진버기 A메인 진출에 성공한 12명의 선수들
26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반월서킷에서 1/8 오프로드 대회인 "AKA 1/8 OFF-ROAD CHAMPIONSHIP"이 개최되었다.
(주)머치모어 레이싱과 AKA Products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1/8 엔진버기, 1/8 전동버기, 1/8 트러기 등 3종목의 경기가 치뤄졌으며 약 60여 명의 선수가 참가, 열띤 경합을 벌였다.
▲ 엔진버기 A메인 경기에서 치열한 순위 다툼을 하고 있는 차량들
이번 대회 현장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상황이 두 번이나 펼쳐졌다. 예선 TQ를 차지한 선수가 모두 1위에 오르며 우승을 차지했으며, 엔진버기 클래스 결승에서는 12명 중 8명의 선수가 리타이어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던 것이다.
결승 30분 경기를 펼친 트러기 클래스는 팀얼라이언스의 독무대였다. 팀얼라이언스 소속인 신동철 선수가 TQ와 우승을 차지한 것은 물론 2위는 황인선, 3위는 조성이 선수가 차지하며 팀 원이 모두 1,2,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전동 버기 클래스에는 박대성 선수가 TQ와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은 7분 경기 2회 중 베스트기록으로 우승자가 결정되었는데, 박대성 선수는 16랩 7분 5초를 기록, 당당히 우승자의 자리에 올랐다. 2위는 강현, 3위는 정환호 선수가 차지하며 그 뒤를 이었다.
▲ 엔진버기 클래스 우승을 차지한 최병훈선수의 차량이 코너를 돌아 질주하고 있다.
▲ 엔진버기 클래스 2위를 차지한 김기흥 선수의 차량(좌)이 시창수선수의 차량(우)과 경합을 벌이고있다.
▲ 엔진버기 클래스 3위를 차지한 우홍민선수의 차량이 질주하고 있다.
엔진버기 클래스에서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45분의 레이스를 무사히 완주한 선수가 4명, 12명 중 8명의 선수가 리타이어하는 상황이 펼쳐졌던 것이다.
레이스 시작 15분, 박대성 선수가 리타이어로 조종대를 내려와야만 했다. 그러나 이 불행은 박 선수 혼자 만의 불행으로 끝나지 않았다. 30분 경 네 명의 선수가 큰 시간 차를 두지 않고 리타이어 한 데 이어 38분 경 황선영 선수까지 리타이어하며 12명 중 무려 8명의 선수가 차량의 견적과 노콘 등의 이유로 리타이어했고 레이스를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 엔진버기 클래스에 초반 12명의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 엔진버기 클래스 A메인 경기 후반 4명의 선수만이 남아 완주를 할수 있었다.
결국, 엔진버기 결승 경기는 최병순, 김기흥, 우홍민, 구재중 네 명의 선수가 접전을 펼치게 되었다.
최병훈 선수는 예선 TQ와 결승 109랩 45분 20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C메인에서부터 범프업으로 올라온 김기흥 선수가 102랩 45분 4초의 기록으로 2위의 자리에 올랐다. 3위는 B메인 6위로 A메인 진출하여 12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우홍민 선수가 99랩 45분 22초의 기록을 세우며 차지했다.
▲ 우승을 차지한 최병훈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