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 car는 유난히 세팅이 까다롭다. 차 한대에 통상 백 여개의 볼트가 들어가 있을 정도로 정교하게 만들어 진 것은 물론 0.1초라도 빠른 속도를 내기 위해서 세심한 정비가 필수다. 따라서 RC 유저들은 항상 군대의 수송부대 표어 인 “닦고, 조이고, 기름치자”를 입에 달고 몸소 실천하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실력있고 인내심있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수 많은 나사들을 손으로 풀고 조인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 따라서 유저들은 좀 더 편리하고 성능이 업그레이드 된 장비를 찾아서 움직이게 된다.
그렇다면 RC 유저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제품은 과연 무엇일까?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편이라는 마끼다(Makita) 전동드릴 DF-010DSE를 필자가 직접 구입 해 사용해 보았다.
마끼다(Makita) 전동드릴 DF-010DSE는 21단 토크조절과 2단 스피드 조절이 가능하다. 안전을 위한 잠금 버튼은 물론 어두운 곳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램프도 장착이 되어 있다. 또한 타 제품에 비해 빠른 충전속도를 자랑하며 배터리 2개, 드라이버 비트 2개를 기본 제공 해 준다.
하지만 크기는 작지 않은 편이다. 크기로 인한 무게감은 과연 어떨까?
DF-010DSE는 크기와 성능에 비해 가볍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가벼운 무게 덕에 손목의 피로가 적다. 손잡이 위치가 변경이 가능 해 작업의 강도에 따라서 유동적 사용이 가능하며, 빠른 충전속도로 잠시 쉬는 동안에도 충전이 가능하다. 이런 장점들로 RC유저들, 특히 국내 탑 드라이버들 사이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듯 하다.
물론, 저가의 장비라도 훌륭히 그 역할을 수행해 주는 제품이 많다. 하지만 배터리 용량이 적어 사용시간이 짧고, 충전 시간은 그에 비해 길고, 예리한 토크 조절이 되지 않는 등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 제품이 대부분이다.
선택은 각 자의 몫이다. 하지만 필요하다면 고의 장비의 구매를 한 번쯤 고려해 보는 것도 중복투자를 막기 위한 방법 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