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기의 명가 코프로포(KO Propo)에서 EX-1 Ver.3가 출시되었다. 이 조종기는 필자가 오랫동안 기다려 왔던 모델로 지난 11월 25일 국내에 정식 말매 되었다. 코프로포 조종기는 그 동안 빠른 반응 속도, 뛰어난 조정 기능, 폭넓은 셋팅 범위로 수 많은 RC 유저의 사랑을 받아 왔던 제품이다.
사실, 해외에서 이미 한 달 전에 출시가 되어 있기는 했으나 공식 대회용으로는 정식 수입품이 반드시 필요하므로 한국에서 정식 발매가 되자마자 코프로포 공식 수입사인 갑산하비로 쏜살같이 달려 가 EX-1 Ver.3를 손에 쥐었다.
그 동안 KO Propo EX-1 Ver.3를 기다리던 유저들이 많을 테니 사진부터 살펴보자.
가장 먼저 박스 샷, 역시 새 조종기는 박스부터 매력적이다. 공식 수입품이라는 증거 인 대한민국 스티커가 한 장 보인다. 하지만, 마치 숨은그림 찾기처럼 어렵게 찾아야 보인다. 박스의 모습만으로는 Ver.1이나 Ver2 와 달라진 것이 크게 없어 보인다.
박스를 개봉하니 씨디 두 장과 수신기, 안테나가 들어있다. 그리고 데칼과 매뉴얼이 보인다.
데칼과 매뉴얼 아래 드디어 KO Propo EX-1 Ver.3 본체가 모습을 드러냈다.
Ver.1이나 Ver2에는 한글 번역본 종이책자 매뉴얼이 들어있었으나, Ver.3에는 친절하게도 한글 매뉴얼이 씨디로 들어 있다.
박스샷은 이 쯤 마무리 하고, KO Propo EX-1 Ver.3를 자세히 살펴보자.
우선 스티어링 휠과 조종기 본체의 모습이다.
헤드유닛과 스트어링 휠과의 결합부위이다.
드디어 KO Propo EX-1 Ver.3의 완성 샷으로 밸런스가 좋아 보인다. 마치 3단 변신 로봇같은 느낌.
금빛 홀로그램 KMRCA 인증 스티커가 보인다. 이 스티커가 있어야 공식대회 출전이 가능하다.
옵션으로 발매된 스티어링 유닛의 모습. 스틱 조종기 사용자를 위한 배려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KO Propo EX-1 Ver.3는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업그레이드 되었다. 무게 감이 아주 없지는 않지만 AAA배터리 4개를 사용 해 무게를 줄이려는 시도도 했다. 시스템의 변화도 이루어졌다.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인 스타일이 되어 주행 중 미세조정이 용이 해 졌다. 하지만 타사 조종기와 다르게 텔레메트리 시스템 탑제가 되어 있지 않으며, 수신기도 411로 포함되어 있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