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충북 오창 하이텍 경기장에서 열린 2015 KMRCA 1/8 엔진퓨어 한국선수권대회 1차전에 참가해 치열한 접전 끝에 1차전 우승을 차지한 홍기용 선수들을 만나보았다.
그는 우승 직후 “경력은 긴 편이나 특별한 타이틀이 없었는데, 오늘 그 한을 풀을 듯 하다. 또한 홈 경기장에서의 우승이라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 수 많은 분의 도움으로 입상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 분들께 모두 감사 인사를 전해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홍기용 선수와의 일문일답.
▲ 홍기용 선수의 타이어를 교체해 주는 피트마샬.
▶ 두 번의 타이어 교체가 있었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60분 레이스이기에 전체적인 경기 운영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오창 서킷의 특성상 타이어 소모가 매우 많은 편이기 때문에 과감하게 초반부터 빠른 랩 타임을 위해 20분, 25분, 마지막 15분에 승부를 걸었다.
▶ 초반 시동 꺼짐의 이유는?
아마 주유 타임을 놓친 것이 이유가 아닌가 싶다. 두 번째 주유타임이 다가왔을 때 한 바퀴 더 돌고 들어가려고 했던 게 욕심이었던 것 같다. 그 때 정말 많이 놀랐다. 피트 마샬의 빠른 판단과 후속 조치가 조치가 없었다면 아마(웃음) 우승은 불가능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 Final 경기 마치고 조종대에서 내려오는 홍기용 선수.
▶ 마지막 Final 경기에서 김기흥 선수와의 접전을 기대했을 텐데, 아쉬움이 크셨을 듯 합니다.
솔직히 말씀 드리자면 아쉬움이 남는 편입니다. 홈 경기장의 이점이 있었기에 이번에 제대로 한번 붙어볼까 했는데, 아쉽게도 김기흥 선수가 1/2 Final B조에서 리타이어 해 아쉬움이 큽니다. 다음 대회에서 멋진 경합을 다시 한 번 펼쳤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