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C(ASIA OFFROAD CHAMPIONSHIP)의 출전 기회가 걸린 KOC(KOREA OFFROAD CHAMPIONSHIP) 라운드1 레이스가 성황리에 시작되었다.
경기 당일 새벽까지 내린 눈으로 인해 도로 사정은 안 좋고 날씨도 추웠지만 김포의 GRC서킷에서 치뤄진 이번 KOC(KOREA OFFROAD CHAMPIONSHIP)에는 약 50여명의 선수가 60여대 이상의 차량을 가지고 출전, 1/10 전동 버기의 최강자를 가리기 위해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예선 3라운드 결선 A메인, B메인 3라운드 이하 메인 1라운드로 펼쳐졌다. 당초 계획은 예선부터 1라운드 7분 레이스로 진행하려 했으나 시간 관계상 예선은 이전 경기들처럼 5분 레이스로 치뤄지고 결승은 계획대로 7분 레이스로 치뤄졌다. 경기 시간이 늘어난 만큼 좀 더 강한 집중력이 필요했으며 뛰어난 수준의 선수들의 참여로 치열한 레이스가 펼쳐졌다.
한편 1위와 11위를 이번 KOC 해외 진출 선수로 선발하기로 했던 바, 서로 11위를 차지하려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2륜 버기 경기에서는 경기 초반 노면의 그립이 약해 고전하기도 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선수들이 노면 그립에 적응하면서 기록들이 좋아졌다. A메인에 진출한 8명의 선수 중 7명이 17랩 이상을 돌며 높은 경기력을 보여 주었다.
7분 레이스로 치뤄진 결승에서는 주원규 선수가 3차례의 결승 레이스에서 혼자 두 번이나 26랩을 달성하며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시창수 선수와 남동우 선수가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수 많은 선수가 갈망하던 11위는 유인상 선수가 차지했다.
4륜 버기 경기에서도 선수들은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예선 5분 레이스에서 A메인 진출자 중 상위 3명은 19랩을 도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A메인 진출한 8명 모두 18랩이상을 돌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결승에서는 1차전에 차량 이상으로 리타이어를 했던 시창수 선수가 심기일전 2,3차전을 모두 1위로 골인하며 1위를 차지했으며 베스트랩을 14초대를 찍으며 실력을 과시했다. 그 뒤를 이어 2륜 1위를 했던 주원규 선수가 2위를 차지, 우홍민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11위는 서종덕 선수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