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RCA 한국선수권대회가 펼쳐진 밀양의 유니크 서킷. 출전 선수 중 유독 눈에 띄는 선수가 있었다. 바로 열한 살의 어린 나이로 루키 클래스 1위를 차지한 김승민 선수였다.
아빠와 함께 출전해 서로 다른 클래스에서 멋진 경기를 펼친 그는 경기 내내 초등학생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흐트러짐 없이 침착하고 깔끔한 주행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시상이 끝나고 김승민 선수에게 ‘아빠랑 승민군이랑 누가 더 잘하느냐’라고 묻자 “제가 아빠보다 잘해요”라고 웃으며 대답했다.
함께 대회에 참석한 김승민 선수의 아버지 김원경 선수는 결승 그리드 2번을 받았지만 아쉽게도 입상은 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