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2014 제네바 모터쇼(84th 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에서 신개념 소형 SUV 콘셉트카 ‘XLV(eXciting smart-Lifestyle Vehicle)’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 것은 물론 ‘뉴 코란도 C(현지명 뉴 코란도)’를 비롯해 ‘코란도 투리스모(현지명 뉴 로디우스)’, ‘코란도 스포츠’ 등 자사의 주력 모델들을 대거 선보였다.
▲ 쌍용자동차가 유럽시장 공략 본격화를 위해 제네바모터쇼에서 신개념 소형 SUV 콘셉트카 ‘XLV’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XLV’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유일 쌍용자동차 대표의 모습.
쌍용자동차는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유럽의 판매 호조를 기반으로 이번 모터쇼를 통해 유럽 소비자들에게 쌍용자동차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 심어주어 SUV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라고 야심차게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XLV(eXciting smart-Lifestyle Vehicle)’은 지난 2011년 프랑크프루트 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였던 콘셉트카 ‘XIV’ 시리즈의 Long Body 모델로써 기존 ‘XIV’보다 전장이 290mm 늘어난 7인승 모델이다.
Smart User를 위하는 새로운 SUV 콘셉트카로써 강한 개성을 갖춤과 동시에 활동성, 실용성을 추구 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모델보다 더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한 7인승 콘셉트카 답게 2+2+2+1 시트 배열로 구성되어 있으며, 탑승객의 자유로운 소통을 위해 2열과 3열 사이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도록 중앙의 이지 무빙 시트(Easy-moving Seat)를 적용 해 ‘이동하는 커뮤니케이션 공간’을 추구했다.
또한, ‘XLV’는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수단에서 머물지 않고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 나아가 즐겁고 흥미로운 시간을 제공한다는 데 그 목표를 두었으며, ‘생동감 있는 자연의 움직임(Rhythmical Motion)’을 주제로 보다 경쾌하며 리듬감을 살린 디자인을 강조하고 있다.
전면은 라디에이터그릴, 헤드램프와 융합되어 강인하고 와이드한 이미지를 부여하며, 풍부한 양감을 따라 물 흐르듯 연결된 측면은 시원하게 가로지르는 하단의 가로 분할을 통해 매끄러우면서도 다이내믹한 느낌을 살렸다. 더욱 여유로워진 실내 공간은 기능적 아름다움과 단순미를 살린 디자인으로 구현했으며, 공간감을 극대화하여 자연에 안긴 듯한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했다.
특히, Smart-link, Safe-way, Special-sense를 기조로 한 3S-CUBE 시스템을 통해 운전의 즐거움과 한발 앞선 안전성을 제공한다. 3S-CUBE 시스템은 스마트기기와 상시 연동되어 각종 기능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고 다양한 자동차 제어시스템을 제공하는 Smart-link, 도로와 운전자 등 종합적 상황 인식 능력을 바탕으로 안전한 주행을 보장하는 Safe-way, 그리고 운전자가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는 풀-HD 클러스터를 통해 개성적인 공간을 직접 완성할 수 있도록 한 Special-sense로 구성된다.
‘XLV’의 동력기관은 차세대 1.6ℓ 디젤 엔진과 10kW 모터, 500Wh급 고성능 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하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하여 에너지 효율은 높이고 CO₂배출량은 낮춰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드라이빙을 구현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또한 지난 해 글로벌 론칭 이후 시장의 호평 속에 유럽시장에서 판매 확대를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전략차종인 ‘뉴 코란도 C’를 모터쇼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기도 했다. 철저한 시장 분석을 거쳐 새롭게 디자인한 내•외관과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춘 ‘뉴 코란도 C’는 e-XDi200 / e-XDi200 Low CO₂(디젤) 엔진과 e-XGi200(가솔린) 엔진 등으로 유럽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쌍용자동차만의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갖춘 ‘뉴 코란도 C’ 등 주력모델들을 앞세워 유럽시장 내 점유율을 높이고 브랜드 경쟁력도 더욱 강화하겠다. 앞으로도 세계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유럽에서 SUV 전문 메이커로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판매량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