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펜시아 리조트 골프장이 동계 휴장을 마치고 다음달 5일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알펜시아 리조트 트룬 컨트리클럽과 700 골프클럽이 다음달 5일 개장을 앞두고 현재 코스, 클럽하우스 등 시설과 운영, 인력 점검 등 차질 없는 손님맞이를 위한 준비 작업이 한창이라는 것.
 
알펜시아 골프장 측은 3월 중순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겨울 동안 골프장에 쌓여있던 눈이 대부분 녹아 다음달 5일 개장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알펜시아 골프장은 2014년 개장을 기념해 4월 한 달 동안 700 골프클럽 그린피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게 된다. 예약은 알펜시아 홈페이지 또는 예약실(033-339-3711)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올해 알펜시아 트룬 컨트리클럽 그린피는 비회원 주중 16만5천원, 주말 20만5천원이며, 700 골프클럽은 주중 13만원, 주말 16만원이다.

 

 

하이원CC가 4월 초 개장을 목표로 골프장 눈 치우기에 한창이다.

 

하이원은 지난 13일부터 겨울 동안 봄 개장을 기다려준 골퍼들을 위해 이른 제설에 나섰다. 30여명의 하이원 직원들이 하루 종일 포크레인 3대, 대형트렉터 3대, 트럭 등을 동원해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는 것.

 

하이원CC측은 개장 전까지 눈이 오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총연장 6,519m 18홀의 쌓인 눈을 다 치우기까지 약 이 주간의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라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