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전라남도 무안공항에서 텐진, 정저우, 따렌 등 3개 지역을 오가는 중국 정기성 인바운드 전세기 취항이 시작된다.
4월 5일부터 월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운항하는 텐진 노선은 지난해와 같이 인천공항과 무안공항을 교차해 입•출국하며, 올해 처음 취항하는 정저우 노선은 5일부터 6일에 한 번씩, 따렌 노선은 30일부터 주 2회 운항하며 모두 무안공항으로 입•출국을 하게된다.
특히 이번 전세기 상품은 지역 내 특산품 구매 등 쇼핑관광도 일정에 포함되어 있어 그 동안 단순히 거쳐가는 경유지에서 탈피해 실질적인 관광 목적지로서의 전남•광주 관광문화를 이끌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전남도는 올 하반기에도 추가로 중국 선양, 난창, 광저우, 우한 등 3~4개 지역에서 전세기가 취항할 수 있도록 마케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한다. 여기에 지난해까지 인천과 김해공항에 한시적으로 적용됐던 제주행 중국 관광객의 72시간 무비자 입국제도가 올 4월부터는 무안, 청주, 양양공항까지 확대됨에 따라 제주도와 인접한 이점을 살려 그 동안 비자문제로 유치에 어려움을 겪었던 골프관광 등 고품격 상품 개발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이승옥 전남도 관광문화국장은 “중국 정기성 전세기 등 직항 노선을 더욱 확대해 중국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