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강원도 강릉시의 농촌마을 장덕2리 복사꽃마을에서는 제14회 복사꽃 축제가 열렸다.
이번 복사꽃 축제는 세월호 침몰사건으로 희생자들을 위로하고 한 명이라도 더 구조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공연, 노래자랑 등의 행사는 취소하고 꽃 묘목 나눠주기, 어린이를 위한 보물찾기, 전통놀이 체험, 떡메치기 체험 등을 위주로 조촐하게 치뤄졌다.
주문진 동해바다가 가까운 곳에 위치한 이 마을에서는 매년 4월이면 만개한 복사꽃과 함께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복사꽃 축제가 열린다. 또한 여름에는 물놀이, 복숭아 따기 가을에는 사과, 배 수확 체험, 고구매 캐기 겨울에는 얼음썰매타기, 정월대보름 체험 등 사계절 체험이 가능해 관광객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