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이용 인구가 일 천만 명을 넘어서고 있고, 자전거는 '자출족(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사람들)'이나 '자여사(자전거로 여행하는 사람들)'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 내면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하지만 인기에 비해 여전히 안전의식은 부족하고 사고시 큰 부상의 위험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열린자전거교실’, ‘주말자전거교실’, ‘자전거운전 인증제’, ‘찾아가는 자전거 교실’ 등 다양한 맞춤형 자전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열린자전거교실’은 자전거 왕초보를 위해 기초부터 실습 라이딩까지 배울 수는 교육으로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자전거 전문 강사가 자전거 기초상식, 법규 등 이론교육에서부터 실습 라이딩까지 완벽하게 배울 수 있도록 운영한다고 한다. 4.23(수)부터 서울시 자전거종합홈페이지 (bike.seoul.go.kr)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또 어린이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자전거운전 인증제’는 인증시험에 통과한 어린이에게 인증서를 발급, 어린이 자전거 패트롤 대원으로 임명해 어린이 스스로 안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 자전거 인증제의 신청안내는 한국어린이안전재단(
www.childsafe.or.kr ☎02-406-5869)과 세이프키즈코리아(
www.safekids.or.kr ☎02-6925-4292)에서 가능하다.
이 밖에 온 가족이 한강나들이를 즐기며 자전거를 배울 수 있는 ‘주말자전거교실’과 자전거 사고 발생 시 상해 위험이 높은 어르신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전문 강사가 직접 어린이집, 복지관 등을 찾아가 안전요령을 가르쳐주는 ‘찾아가는 자전거 교실’도 운영한다.
이원목 서울시 보행자전거과장은 “자전거도 도로교통법상 차에 해당하는 만큼 그에 맞는 안전 문화가 확산될 필요가 있다. 이에 시와 각 자치구에서 대상별로 제공되는 다양한 자전거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전거도 차처럼 교육을 받고 안전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