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월드컵공원 유휴공간에 만들어진 '난지유아숲체험장'이 28일 개장한다.

난지유아숲체험장은 숲속요새, 통나무벽오르기, 출렁다리등 유아들이 도시 속 답답한 건물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잡목만 무성해 그간 방치되어 왔던 공원 유휴공간인 하늘공원 사면길과 난지천공원 주차장 사이에 조성돼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며 체험시설을 공원에서 발생된 폐목을 이용 친자연적으로 만들었다.

▴관찰마당 ▴모험마당 ▴밧줄마당 ▴배움마당 4개로 구성된 체험시설은 어린이와 가족, 유치원 단체 등 시민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나 안전을 위해 자전거와 인라인은 통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