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8일, 일산에 위치한 트랙사이드 코리아에서 “부담 없이 손가락으로 경쟁”이란 슬로건 아래 ㈜머치모어레이싱에서 2014 시즌부터 새롭게 시작한“2014 KOREA MTS 대회” 2차전이 진행되었다.
MTS는 자체 규정을 두고 있으며, 2014시즌 6라운드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터(기어비 규정)와 변속기 콘트롤로 진행되는 등 다소 까다로운 규정으로 인해서 선수들의 불만과 파워 소스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주행 실력으로만 승부를 가리게 되었다는 찬성이 공존하는 가운데 시작된 MTS는 1차전의 뜨거운 열기에 이어 2차전에서도 30여명의 선수들이 자신들의 진정한 “실력”을 겨루기 위해 참여했다.
▲ 경기 시작전 차량 검차를 받고 있는 모습
2차전에서도 지급된 모터만 사용이 가능하여 대회 당일 지급받은 모터를 장착하느라 분주한 모습었으며 차량의 무게나 높이등 차량 규격도 정확하게 지켜지는지 검차를 통해 체크 하였다. 또한 매 라운드마다 차량에 부착된 베터리의 상태도 검사하는등 정확한 룰대로 진행하려는 모습이었다.
▲ 17.5T 클래스 결승 차량 정열중
“2014 KOREA MTS 대회” 2차전은 21.5T(루키클래스), 17.5T(스포츠클래스), 13.5T(슈퍼스포츠클래스)로 세종목으로 진행이 되었으며, 파워소스의 부담 없이 즐기는 대회를 만들겠다는 주최측의 예상은 그대로 이루어졌다. 선수들은 자신만의 노하우로 코스를 공략하며, 0.1초라도 기록을 단축하려 노력하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특히 이번 2차전에는 지난대회 우승자에 10g의 무게추를 바디에 장착하게 하는 규정으로 인해 21.5T 클래스 우승자 신지민 선수와 17.5T 클래스 우승자 황세웅 선수는 바디에 무게추를 장착하고 경기에 임했다. 하지만 21.5T 신지민 선수는 무게추 장착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실력으로 두번 연속 21.5T 클래스에서 우승했다.
21.5T 클래스에서는 하위메인 인원수 관계로 A메인에 10명이 달리게 되어 주행실력에 더해 많은 차량들사이에서 충돌없이 빠져나오는 능력도 더해져야 입상에 다가 갈 수 있었다. 17.5T 클래스에서는 무게추의 영향이 컷을까? 접전이 예상되었던 황세웅 선수와 김도연 선수의 대결은 수월하게 김도연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13.5T 클래스에서는 지난대회 우승자 김기흥 선수가 빠진 가운데 뛰어난 컨트롤로 거의 실수없는 경기를 펼쳐자 진행자가 "이 재미없는 경기는 뭔가요?"라는 우스개 소리를 하기도 하였다.
진정한 “손가락 경쟁”의 승자들은 다음과 같다.
▲ 21.5T 클래스 1위 신지민, 2위 김정훈, 3위 김병관
▲ 17.5T 클래스 1위 김도연, 2위 전홍만, 3위 박남건
▲ 13.5 클래스 1위 이준호, 2위 서동일, 3위 이정덕
21.5T에서는 1위 신지민 선수(초코라멜), 2위 김정훈 선수(팀스캔들), 3위 김병관(GRC) 선수가 입상의 영광을 누렸으며, 17.5T 스포츠 클래스에서는 1위 김도연(팀에포카) 선수, 2위 전홍만(팀하비센터) 선수, 3위 박남건(팀머치모어) 선수가 입상의 영광을 누렸다. 13.5T 슈퍼 스포츠 클래스에서는 1위 이준호(팀스캔들) 선수, 2위 서동일(팀머치모어) 선수, 3위 이정덕(팀머치모어) 선수가 입상의 영광을 누렸다.